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23
어제:
778
전체:
776,885

한자 遼東豕

2014.01.23 21:16

셀라비 조회 수:1886

遼東豕

동녘

돼지

 

하찮은 잔재주를 믿고 잘난체함

 

 후한後漢 세운 광무제光武帝에게는 주부朱浮 팽총彭寵이라는 臣下 있었다朱浮 愼重하고 思慮 깊었다면 彭寵 남을 업신여기기를 즐 겨했다무공武功 세워 光武帝 寵愛 있게 되자 彭寵은 더욱 우쭐대면서 사병私兵 養成하여 獨立하려고 했다이를 報告 것은 朱浮였다화가치민 彭寵 軍士 일으켜 朱浮 치려고 하자, 朱浮 오히려 彭寵 불충不忠 꾸짖는 글을  보냈다

 『옛날 遼東 땅에서 머리가  돼지새끼를 낳았다어떤 天下 기물奇物 여겨 에게 獻上하여 寵愛 받으려고 했다그가 돼지 새끼를 안고강동江東까지 왔는데, 알고 보니 그곳의 돼지는 모두 머리가 희었다그는 부끄러워 되돌아가야 했다지금 그대는 얼마  되는 재주만 믿고 감히 反逆 꾀하려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遼東 돼지처럼 보잘  없는 잔재주에 不過 뿐이다警告하건대 反逆 거두어라.』 그러나 彭寵은 듣지 않고 마침내연왕燕王이라 自稱하고 叛亂 일으켰다가 討伐되어 죽고 말았다

  잘난 맛에 사는  사람이다그러나 무턱대고 우쭐대다가는 敗家亡身하는 境遇 있다사람은 좀더 謙遜해야 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 鷄鳴拘盜 이규 2013.05.27 1794
163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794
162 矛 盾 셀라비 2014.08.19 1793
161 鳳 凰 이규 2013.06.22 1793
160 復舊 이규 2012.11.05 1788
159 街談港說 이규 2012.12.11 1787
158 聖域 이규 2012.11.16 1786
157 破廉恥 이규 2012.11.24 1783
156 獅子喉 이규 2013.02.12 1779
155 師表 이규 2013.02.04 1779
154 不惑 이규 2012.12.17 1779
153 管轄 이규 2012.12.20 1775
152 誘 致 이규 2013.06.17 1766
151 膺懲 이규 2013.02.18 1766
150 焦眉 이규 2012.12.05 1766
149 長頸烏喙 이규 2013.05.30 1763
148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754
147 陳 情 이규 2013.06.23 1754
146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754
145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