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뜻;을씨년은 1905년 을사년에서 나온 말이다
우리 나라의 외교권을 일본에 빼앗긴
을사조약으로 이미 일본의 속국이 된 것이나 다름없었던 당시,
온 나라가 침통하고 비장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그날 이후로 몹시 쓸쓸하고 어수선한 날을 맞으면 그 분위기가 마치
을사년과 같다고 해서 '을사년스럽다'라는 표현을 쓰게 되었다
바뀐 뜻:
남보기에 매우 쓸쓸한 상황, 혹은 날씨나 마음이 쓸쓸하고 흐린 상태를 나타 내는 말이다
"보기글"
-날씨가 을씨년스러운 게 꼭 초겨울 같구나
-어제 김 선생님을 찾아 뵙는데 사모님이 안 계셔서 그런지 무척이나 을씨년스러워
보이더라구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84 | 亢龍有悔 | 이규 | 2013.04.22 | 1641 |
383 | 西 方 | 이규 | 2013.05.23 | 1643 |
382 | 北上南下 | 이규 | 2012.11.04 | 1646 |
381 | 人質 | 이규 | 2012.12.27 | 1650 |
380 | 擧足輕重 | 이규 | 2013.03.01 | 1650 |
379 | 頭 角 | 이규 | 2013.06.07 | 1651 |
378 | 戰 國 | 이규 | 2013.06.09 | 1652 |
377 | 九牛一毛 | 이규 | 2013.06.11 | 1652 |
376 | 刻舟求劍 | 셀라비 | 2014.11.21 | 1653 |
375 | 名分 | 이규 | 2013.02.11 | 1655 |
374 | 亡國之音 | 셀라비 | 2014.08.15 | 1657 |
373 | 菽麥 | 이규 | 2013.02.02 | 1658 |
372 | 枕流漱石 | 셀라비 | 2014.08.30 | 1659 |
371 | 所聞 | 이규 | 2013.02.01 | 1666 |
370 | 苛政猛於虎 | 셀라비 | 2014.05.03 | 1668 |
369 | 刻骨難忘 [1] | 셀라비 | 2014.11.19 | 1669 |
368 | 關 鍵 | 이규 | 2013.05.14 | 1673 |
367 | 傾 聽 | 이규 | 2013.07.03 | 1673 |
366 | 前 轍 | 이규 | 2013.06.24 | 1674 |
365 | 高枕無憂 | 이규 | 2013.02.22 | 16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