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665
어제:
788
전체:
776,049

坐 礁

2013.07.09 20:19

이규 조회 수:1958


坐자리좌
礁암초초


 배가 암초에 얹힘

 

  中國 사람들은 예부터 寢臺와 椅子生活을 해왔지만 아주 오랜 옛날에는 그들도 맨 땅 위에 앉았다.坐가 土(흙)위에 두 사람(人)이 있는 것으로도 알수 있다. 즉 땅바닥 위에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앉아 있는 模襲이다.따라서坐는 「앉다」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좌불안석(坐不安席)․좌선(坐禪)․좌시(坐視)․좌판(坐板)․대좌(對坐)․연좌농성(連坐籠城)이 있다.參考로「座」는 室內에 앉은 것이다.父系秩序가 嚴格했던 옛날에는 집 안에 사람마다 앉는 곳이 一定했으므로 後에 座 는 「자리」「좌석」「지위」를 뜻하게 되었다.
  礁는 石(돌 석)과 焦(태울 초)의 結合이다. 곧 돌(石)이 우뚝 솟은 것(焦)이 礁로 바다에 떠 있는 「暗礁」를 뜻한다.暗礁는 모두 돌로 이루어져있으며, 그것도 완만한 것보다도 우뚝 솟은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산호초(珊瑚礁)․암초(暗礁)․환초(環礁)가 있다.
 따라서 坐礁라면 「암초 위에 앉았다」는 뜻이 된다.그것은 지나던 배가 風浪이나 기관고장으로 方向을 잡지 못하고 그만 暗礁에 부딪히거나 얹힌 것을 뜻한다.물론 暗礁 위에 앉는 것은 새도 있다.그러나 그것은 새(鳥)가 우뚝솟은 산(山)에 앉은 것과 같다고 하여 島(섬 도)라고 했다.
  이번 颱風으로 거대한 油槽船이 南海岸에 坐礁되어 기름이 流出되는 바람에 被害가 擴散되고 있다.世界的인 淸淨海域이 汚染海域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 非 理 이규 2013.09.26 2029
303 馬耳東風 셀라비 2014.06.22 2027
302 佳人薄命 셀라비 2014.11.18 2026
301 朝三募四 이규 2013.07.10 2026
300 嘗 糞 이규 2013.07.19 2023
299 火 箭 이규 2013.08.20 2022
298 Ⅰ. 한자어의 이해 이규 2012.11.23 2022
297 洞 房 셀라비 2014.07.02 2020
296 豈有此理 이규 2013.10.31 2017
295 寒心 이규 2012.11.10 2016
294 蝴蝶夢 셀라비 2013.12.24 2012
293 泰山北斗 셀라비 2014.08.16 2011
292 傾國之色 셀라비 2014.05.14 2011
291 朝 野 이규 2013.08.14 2011
290 格物致知 셀라비 2014.12.01 2010
289 千里眼 셀라비 2014.01.20 2010
288 貢 獻 이규 2013.11.16 2010
287 獨 對 이규 2013.12.08 2007
286 氷上人 이규 2013.08.23 2007
285 隔靴搔痒 셀라비 2014.12.02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