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08
어제:
776
전체:
770,944

한자 貢 獻

2013.11.16 20:29

이규 조회 수:1944

貢 獻

바칠

드릴

 

 

봉건시대 천자에 값진 특산품을

바친데서 유래

 

 

()精巧한 것(와 동일)이나 값진 것()을 뜻하며, ()은 옛날 中國 宮中 祭祀祭物로 호랑이 가죽(의 생략)과 가마솥()에 푹 삶은 개()고기를 바친데서()나온 글자다.따라서 의 본 뜻은 祭物바치다가 된다.中國은 땅이 넓어 天子地方에 여러 諸侯를 두어다스렸다.둘의 관계는 從屬的이지만 形式에 불과할 뿐 諸侯獨自的으로 나라를 다스렸다.이를테면 徹底地方自治制였던 셈이다(封建制度).다만 매년 일정한 時期諸侯天子를 뵙고(朝謁) 년간의 政治報告하면서 저는 신하입니다라는 내용을 確認하는 것으로 그쳤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남을 訪問할 때 빈손으로 가는 것은 失禮였다.그래서 諸侯誠意를 표하기 위해 若干膳物을 휴대(携帶)하곤 했다.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中國땅이 넓어 없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地大物博) 어지간한 膳物로는 天子滿足시킬 수 없었다.그래서 諸侯들은 자기 지방의 特産品()을 골라 바치곤 했는데(), 그것이 공헌(貢獻)이며 天子를 뵙고(朝謁)貢獻하는 것을 합쳐 조공(朝貢)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면 貢獻封建時代産物인 셈이다.지금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그것보다는 기여(寄與)라는 말이 어떨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 日暮途遠 셀라비 2014.10.11 1476
41 糟糠之妻 셀라비 2014.10.14 1518
40 竹馬故友 셀라비 2014.10.17 2057
39 無用之用 셀라비 2014.10.21 2721
38 蛇 足 셀라비 2014.10.24 1943
37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678
36 三人成虎 셀라비 2014.10.28 1497
35 未亡人 셀라비 2014.10.29 1515
34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591
33 家書萬金 셀라비 2014.11.17 1727
32 佳人薄命 셀라비 2014.11.18 1931
31 刻骨難忘 [1] 셀라비 2014.11.19 1551
30 刻舟求劍 셀라비 2014.11.21 1540
29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664
28 渴而穿井 셀라비 2014.11.24 2199
27 感慨無量 셀라비 2014.11.25 1771
26 甘呑苦吐 셀라비 2014.11.26 1720
25 甲男乙女 셀라비 2014.11.27 1441
24 乾坤一擲 셀라비 2014.11.29 1513
23 乾木水生 셀라비 2014.11.30 1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