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02
어제:
776
전체:
770,938

謁聖及第

2013.03.12 19:35

이규 조회 수:1606


謁뵈올알
聖성인성
及미칠급
第차례제

 

 임금을 모신 과거에서 합격함

 

  謁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뵙는 것(謁見․拜謁)이며, 聖은 ‘聖人’을 뜻하므로 謁聖의 본뜻은 ‘聖人을 뵙는 것’이다.  물론 及第는 科擧에 合格한 것이다.
  朝鮮時代 科擧의 하나에 謁聖試(謁聖科)라는 것이 있었다.  임금이 科場(考査場)에 親臨했던 試驗인데, 그전에 成均館의 文廟에서 孔子의 神位를 參拜(謁聖)했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親臨科라고도 하며 中國에서는 殿試라고 불렀다.  朝鮮初 太宗 때부터 實施했다고 하는데 成均館의 明倫堂에서 儒生들을 對象으로 試驗을 치러 當日 及第者를 發表했다.  이 때문에 應試者들은 實力을 發揮할 時間的 餘裕가 없을뿐더러 評價 또한 細密히 할 수 없었다.  또 親臨科였던 만큼 相避(應試者의 親姻戚은 試驗官이 될 수 없도록 한 制度)가 없었기 때문에 雜音도 많았다고 한다.
  이래 저래 謁聖試는 運이 作用하는 境遇가 많아 요행(僥倖)을 바라는 應試生이 몰려들어 肅宗 20年(1694年)의 境遇 1만여명, 英祖 15年(1739年)에는 무려 1만8천여명이나 應試했다고 한다.  그 謁聖試에서 及第하는 것이 謁聖及第다.
  어쨌든 큰 榮光이었다.  옛 大衆歌謠에 ‘謁聖及第’라는 表現이 나온다.  ‘알상급제’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옳은 表現이 아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2 乾坤一擲 이규 2013.11.10 1889
161 肝膽相照 이규 2013.11.12 2193
160 角 逐 셀라비 2013.11.14 1922
159 執牛耳 이규 2013.11.15 2095
158 貢 獻 이규 2013.11.16 1942
157 壓 卷 이규 2013.11.18 2012
156 問 鼎 이규 2013.11.23 2169
155 後生可畏 이규 2013.11.24 1740
154 門前成市 이규 2013.11.25 1890
153 傍若無人 셀라비 2013.11.26 1848
152 猪 突 이규 2013.11.27 2022
151 持 滿 이규 2013.11.28 2171
150 鴛 鴦 이규 2013.12.01 1974
149 出 嫁 이규 2013.12.03 1758
148 獨 對 이규 2013.12.08 1949
147 鼎 革 이규 2013.12.09 1881
146 鍛 鍊 셀라비 2013.12.12 1866
145 咫 尺 LeeKyoo 2013.12.15 1913
144 餓 鬼 셀라비 2013.12.17 1853
143 尋 常 셀라비 2013.12.18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