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57
어제:
778
전체:
776,919

한자 靑 春

2014.04.28 21:04

셀라비 조회 수:2217

靑 春

푸를

 

 

짙푸른 봄

 

 

靑春의 본디 뜻은푸른 봄이다. 봄이 되면 萬物生動한다. 강물은 녹아 힘차게 흐르고 草木에는 싱그러움이 더한다. 월이 되면 新綠의 숲을 이룬다.

靑春이라는 말은 西漢 登場했다.물론 짙푸른 봄의 뜻이었다.

靑春은 일년의 시작(靑春受謝)

따뜻한 햇살이 내려 쪼이네(白日昭只)

白日靑春反對語가 되어 햇빛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을 뜻했다. 그러나 지금 靑春싱그런 봄날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금의 뜻으로 바뀐 것은 世紀 中葉 西晋詩人 潘尼(반니) 에 의해서다.

나는 이미 늙어 황혼에 들었지만(予涉素秋) 그대는 바야흐로 싱그러운 봄날일세(子登靑春). 사랑하는 後輩 陸機官職에 나아 가자 그에게 보낸 詩句였다. 여기서 보면靑春의 반대말은素秋가 된다. 이때부터 靑春젊은이의 뜻으로 사용되게 되었다.

靑春을 값지게 여기며 젊은이들을 아끼는 것은 그들이 갖고 있는 無限可能性과 힘찬 氣槪 때문이다. 期待를 져버리고 行動한다면 올바른 靑春이라고 할 수 없다. 오렌지족이라면 黃春이 아닐까누렇게 시든 잎에서 남는 것은 凋落(조락시듦)뿐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 從容有常 셀라비 2014.01.17 2031
121 豈有此理 이규 2013.10.31 2031
120 隔靴搔痒 셀라비 2014.12.02 2030
119 洞 房 셀라비 2014.07.02 2029
118 傾國之色 셀라비 2014.05.14 2027
117 貢 獻 이규 2013.11.16 2026
116 千里眼 셀라비 2014.01.20 2023
115 蝴蝶夢 셀라비 2013.12.24 2022
114 朝 野 이규 2013.08.14 2021
113 獨 對 이규 2013.12.08 2016
112 秀 才 셀라비 2014.03.19 2015
111 氷上人 이규 2013.08.23 2015
110 塗炭之苦 yikyoo 2014.05.29 2013
109 破 綻 셀라비 2014.02.28 2013
108 雙 喜 셀라비 2014.02.16 2013
107 咫 尺 LeeKyoo 2013.12.15 2013
106 法 曹 이규 2013.08.13 2013
105 紅 塵 셀라비 2014.03.09 2011
104 尋 常 셀라비 2013.12.18 2010
103 詭 辯 이규 2013.09.14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