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49
어제:
781
전체:
777,692

한자 乞骸骨

2014.05.12 20:10

셀라비 조회 수:1952

乞骸骨

 

늙은 신하가 사직을 청원함

 

漢王 劉邦(漢高祖)項羽와 싸울 때의 이야기이다. 漢王은 형양(滎陽)駐屯하여 北上하는 楚軍牽制하며 持久戰에 들어갔다. 그러자면 무엇보다 軍糧米 確保問題인지라 輸送路確保해 놓고, 軍糧米運搬해 와야 했다.

그러나 이 輸送路項羽放置할리 없었다. 數次에 걸쳐 습격(襲擊)을 받고 약탈(掠奪)도 당했다. 食糧不足해 지자 劉邦은 부득이 協商하였다. 項羽도 이에 응하려 했으나 伯父를 모시고 있던 범증(范增)反對하였다. 이를 看破나라는 진평(陳平)이라는 策士를 이용하여, 項羽范增離間策을 써, 范增이 몰래 內通한다는 所聞에 퍼뜨렸다. 이에 激憤項羽范增 몰래 講和使臣派遣하였다.

陳平使臣을 정중하게 맞으면서 또 計略을 썼다. “范增伯父님은 안녕하신가요?” 라고 使臣에게 물었다.

나는 范增使臣이 아니라 使臣이요.”라며 不快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陳平은 잘 차렸던 상을 물리고 使臣을 푸대접하였다. “나는 范增使臣으로 온 줄 알았는데.”

項羽使臣의 이런 報告를 받고 范增內通한다고 判斷하고, 그의 地位剝奪하였다. 范增項羽에게 社稷의 인사를 하며 말했다.

天下大勢는 정해진 것과 같으니 이 모든 것을 잘 處理하십시오. 나는 해골을 빌어(乞骸骨) 草野에 묻히겠습니다.” 范增은 돌아가다 등창이 나서 죽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 肝膽相照 이규 2013.11.12 2318
101 乾坤一擲 이규 2013.11.10 1996
100 痼 疾 이규 2013.11.07 1974
99 猖 獗 이규 2013.11.06 1979
98 物 色 이규 2013.11.05 1983
97 身土不二 이규 2013.11.04 1983
96 雲 雨 셀라비 2013.11.02 1856
95 鼓 舞 이규 2013.11.01 1996
94 豈有此理 이규 2013.10.31 2044
93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2153
92 洛陽紙貴 셀라비 2013.10.29 1989
91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2270
90 信賞必罰 셀라비 2013.10.27 2295
89 問 津 이규 2013.10.25 2067
88 效 嚬 셀라비 2013.10.24 2098
87 大器晩成 이규 2013.10.22 2140
86 義 擧 이규 2013.10.21 1991
85 苛斂誅求 이규 2013.10.21 1977
84 街談港說 셀라비 2013.10.20 1850
83 發祥地 이규 2013.10.20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