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25
어제:
899
전체:
772,911

한자 公 約

2014.05.27 20:16

셀라비 조회 수:1807

公 約

맺을

 

 

반드시 지켜야 할 공적인 약속

 

 

사사로운 것()과는 상반된()을 뜻하므로 공평무사(公平無私)공변(公辨공평하게 나눔)을 뜻한다. (실 사)(구기 작)結合이다. 그러나 본디 甲骨文을 보면 (사람)變形임을 알 수 있다. 곧 사람의 팔다리를 새끼줄로 묶고 있는 模襲이다. 따라서 본디 뜻은 묶다가 된다. 누구나 몸이 묶이면 行動에 많은 制約을 받게 된다. 그래서 은 제制約拘束의 뜻도 가지고 있다. 흔히 約束이라는 말을 하는데, 그 본디 뜻은 한 묶음으로 단단히 묶는 것이다. 그것이 現在意味로 사용되게 된 것은 自己約束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만큼 言行에 많은 制約을 가해야 한다는 뜻에서다. 그것은 約束이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公約大衆相對로 한 公的約束이다. 그것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만큼 愼重을 기해야 한다. 물론 公約誠實移行한다면 民心을 한 몸에 얻을수 있다.

나라 末期 항우(項羽)와 유방(劉邦)이 다툴 때의 일이다. 都邑 함양(咸陽)에 먼저 入城劉邦百姓들에게 중요한 公約發表했다. 그것은 苛酷을 모두 廢止하고 세 條文施行하겠다는 것이었다(約法三章). 그는 그 約束誠實히 지켰다. 天下民心을 얻은 것은 물론이다. 요즘 遊說중에 각종 公約亂舞하고 있다. 當選을 위해 臨時方便으로 公約이라면 當選은 커녕 民心도 등을 돌리고 말 것이다. 그것은 空約이기때문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 邯鄲之夢 셀라비 2013.10.01 2316
41 雁 書 셀라비 2014.02.04 2321
40 總 統 이규 2013.08.19 2325
39 蹴 鞠 이규 2013.07.16 2329
38 鷄卵有骨 셀라비 2014.12.14 2329
37 鷄鳴狗盜 셀라비 2014.12.19 2329
36 包靑天 이규 2013.09.15 2330
35 舊 臘 이규 2013.08.16 2335
34 百 姓 이규 2013.10.06 2343
33 郊 外 이규 2013.07.28 2349
32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2362
31 駭怪罔測 셀라비 2013.08.04 2385
30 經世濟民 LeeKyoo 2014.12.12 2385
29 累卵之危 LeeKyoo 2014.02.02 2405
28 井底之蛙 이규 2013.10.05 2412
27 傾國之色 셀라비 2014.12.09 2426
26 한자어의 짜임 - 주술 관계 이규 2012.11.26 2439
25 鷄鳴拘吠 셀라비 2014.12.25 2447
24 鷄肋 셀라비 2014.12.17 2457
23 契酒生面 셀라비 2014.12.18 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