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660
어제:
781
전체:
777,603

한자 道聽塗說

2014.06.25 20:51

셀라비 조회 수:1927

道聽塗說

들을

진흙

말씀

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 소문

孔子[論語] 陽貨篇에서 말하기를, “먼저 길에서 들은 좋은 말{道聽}을 마음에 담아 두어 自己 修養樣式으로 삼지 않고, 다음 길에서 곧 남에게 일러 들리는{塗說} 것은 자기에게서 그 을 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선한 말{善言}은 모두 마음에 잘 간직하여 나의 것으로 삼지 않으면 을 쌓을 수 없다.” 고 하였다.

筍子가 쓴 [筍子] 勸學篇에는, “小人學文은 귀로 들어가 곧 입으로 흘러 나오고(口耳之學), 조금도 마음 속에 남아 있지 아니한다. 귀와 입사이는 약 네 치이지만 이만한 거리로서 어찌 7척의 身體를 아름답게 할 수 있으랴. 옛날에 學文을 한 사람은 자기를 위해 했으나 요새 사람은 배운 바를 곧 남에게 하고, 자기를 위해 하려하지 않는다.

君子自身을 아름답게 하는데, 小人輩은 사람을 動物로 만든다. 그러므로 묻지 않아도 한다. 이를 시끄러운 것이라 하며, 하나를 묻는데, 둘을 말하는 것을 饒說(수다쟁이)이라 한다. 둘 다 좋지 못하다. 참된 君子는 묻지 않으면 對答하지 않고, 물으면 그것 만을 對答한다..“고 하여 多辯訓戒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 夜不閉戶 이규 2013.08.29 2283
61 持 滿 이규 2013.11.28 2284
60 人 倫 이규 2013.07.29 2288
59 千字文 이규 2013.10.12 2289
58 信賞必罰 셀라비 2013.10.27 2292
57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2293
56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2296
55 快 擧 이규 2013.07.21 2301
54 紛 糾 이규 2013.09.25 2311
53 犬馬之心 이규 2013.09.27 2312
52 肝膽相照 이규 2013.11.12 2314
51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2316
50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2319
49 渴而穿井 셀라비 2014.11.24 2323
48 政經癒着 이규 2013.09.05 2333
47 臨 終 이규 2013.08.01 2338
46 兼人之勇 셀라비 2014.12.08 2341
45 敎 育 이규 2013.09.23 2343
44 雁 書 셀라비 2014.02.04 2343
43 한자어의 연관성(聯關性) [2] 이규 2012.12.08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