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662
어제:
781
전체:
777,605

한자 道聽塗說

2014.06.25 20:51

셀라비 조회 수:1928

道聽塗說

들을

진흙

말씀

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 소문

孔子[論語] 陽貨篇에서 말하기를, “먼저 길에서 들은 좋은 말{道聽}을 마음에 담아 두어 自己 修養樣式으로 삼지 않고, 다음 길에서 곧 남에게 일러 들리는{塗說} 것은 자기에게서 그 을 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선한 말{善言}은 모두 마음에 잘 간직하여 나의 것으로 삼지 않으면 을 쌓을 수 없다.” 고 하였다.

筍子가 쓴 [筍子] 勸學篇에는, “小人學文은 귀로 들어가 곧 입으로 흘러 나오고(口耳之學), 조금도 마음 속에 남아 있지 아니한다. 귀와 입사이는 약 네 치이지만 이만한 거리로서 어찌 7척의 身體를 아름답게 할 수 있으랴. 옛날에 學文을 한 사람은 자기를 위해 했으나 요새 사람은 배운 바를 곧 남에게 하고, 자기를 위해 하려하지 않는다.

君子自身을 아름답게 하는데, 小人輩은 사람을 動物로 만든다. 그러므로 묻지 않아도 한다. 이를 시끄러운 것이라 하며, 하나를 묻는데, 둘을 말하는 것을 饒說(수다쟁이)이라 한다. 둘 다 좋지 못하다. 참된 君子는 묻지 않으면 對答하지 않고, 물으면 그것 만을 對答한다..“고 하여 多辯訓戒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 螢雪之功 셀라비 2014.07.23 2001
61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762
60 亡國之音 셀라비 2014.08.15 1692
59 泰山北斗 셀라비 2014.08.16 2047
58 麥秀之嘆 셀라비 2014.08.17 2106
57 矛 盾 셀라비 2014.08.19 1817
56 玉石混淆 셀라비 2014.08.20 2087
55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839
54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756
53 枕流漱石 셀라비 2014.08.30 1691
52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2293
51 靑出於藍 셀라비 2014.09.01 2130
50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747
49 採薇歌 셀라비 2014.09.14 2165
48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2080
47 古 稀 셀라비 2014.09.22 1669
46 彌縫策 셀라비 2014.09.23 2160
45 武陵桃源 셀라비 2014.09.25 1600
44 白 眉 셀라비 2014.09.26 1670
43 首鼠兩端 셀라비 2014.09.29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