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31
어제:
788
전체:
776,115

한자 傾國之色

2014.12.09 20:14

셀라비 조회 수:2439

 경국지색 傾國之色


 나라를 기우릴 만한 여자. 첫눈에 반할 만큼 매우 아름다운 여자.


동의어: 傾城之色(경성지색). 萬古絶色(만고절색). 絶世(代)美(佳)人
유사어: 羞花閉月(수화폐월). 國香. 國色
반대어: 薄色(박색) : 매우 못생긴 여자.


고사 : 漢나라의 武帝 때 음악에 재능이 있고 춤이 뛰어난 이연년(李延年)이 어느 날 무제 앞에서"북방에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데, 세상에 견줄 만한 것 없이 홀로 서 있네. 한 번 돌아보면 성이 기울고, 두 번 돌아보면 나라도 기우네. (北方有佳人한대, 絶世而獨立이네. 一顧傾人城하고, 再顧傾人國이네.)"라고 노래 하엿다. 무제는 이연년의 누이동생을 빗댄 노래임을 알고 그녀를 불렀다. 과연 절세 미인이엇고 춤도 잘 추어 그 미모에 빠졌다. 傾國의 본뜻은"나라를 위태롭게 한다"이다. 史記 항우본기(項羽本記)에 고조(高祖)가 항우에게 부모 처자를 포로로 빼앗겨 괴로와하고 있을 때, 후공(候公)이 그의 변설(辯舌)로써 이들을 찾아왓다. 이때 고조는"이는 천하의 변사(辯士)로다. 그가 있는 곳이면 나라도 기울게 하리라."한 것이 본 뜻이다.


** 絶(끊을 절) 薄(엷을 박) 獨(홀로 독) 顧(돌아볼 고) 再(다시 재)


☞"당신 같은 팔자 어디 있어요, 주지육림(酒池肉林)에 경국지색(傾國之色)을 모아 놓고 밤 깊도록 노시다가 갑갑하실 때 쯤 때를 맞춰서 바람이나 쏘이시라고 나같은 모던 미인이 자동차까지 가지고 등대를 하고…하하…"경애는 야죽야죽 놀린다.(廉想涉, 三代)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 持 滿 이규 2013.11.28 2267
201 人 倫 이규 2013.07.29 2260
200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2259
199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2257
198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이규 2012.11.25 2249
197 改 閣 이규 2013.08.26 2244
196 犬馬之勞 셀라비 2014.12.03 2236
195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2226
194 苦 杯 이규 2013.08.03 2226
193 文 獻 셀라비 2014.03.03 2225
192 誣 告 이규 2013.07.24 2223
191 入吾彀中 이규 2013.10.14 2217
190 성어(成語),고사(故事) 이규 2012.12.08 2208
189 發祥地 이규 2013.10.20 2207
188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2206
187 危機一髮 이규 2013.10.18 2203
186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2201
185 三寸舌 셀라비 2014.01.24 2199
184 歸 順 이규 2013.07.23 2196
183 賞 春 이규 2013.08.15 2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