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14
어제:
776
전체:
770,950

한자 鼓腹擊壤

2014.05.26 20:14

셀라비 조회 수:1782

鼓腹擊壤

두드릴

부드런흙

태평성대를 즐거워 함

中國 古代傳說的聖帝 堯(B.C 2367년경)50년간의 在位 기간중 훌륭한 模範的 政治를 하였다. 百姓들을 자식같이 사랑하였으며, 私利私慾이나 享樂을 취하지 않고 다스린 結果 天下太平聖代를 누리게 되었다.

이 나라가 정말 잘 다스려 지고 있는 것일까? 百姓들은 나를 天子로 받들기를 바라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 어느 날 허름한 옷차림으로 民情을 살피러 나갔다. 한 곳에 가니 길거리에서 여러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며 놀고 있었다.

入我烝民(입아증민 - 우리 백성을 살게 하심은)

莫匪爾極(막비이극 - 임금의 지극하신 덕 아님이 없네)

不識不知(불식부지 - 아무것도 모르고 걱정할 것 없이)

順帝之則(순제지측 - 임금님의 법을 따르기만 하세)

임금은 고개를 끄덕끄덕하고 지나갔다. 또 한 곳에 이르니 한 老人이 입에 잔뜩 飮食을 넣고 擊壤(遊戱의 일종)을 하면서 배()를 두드리며 노래하고 있었다.

日出而作(일출이작) / 日入而息(일입이식) / 耕田而食(경전이식) / 鑿井而飮(착정이음) / 帝力何有于我哉(제력하유우아재)

해가 뜨면 일하고 / 해가 지면 쉬나니 / 밭을 갈아 실컷 먹고 / 우물 파서 물마시네 / 임금님의 힘이 어찌 내게 있으랴.

는 이 노래를 듣고 百姓太平聖代를 누리고 있음을 確認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朝廷에 돌아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 돌팔이 셀라비 2015.04.10 1913
31 부랴부랴 이규 2015.04.13 1970
30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992
29 단골집 셀라비 2015.03.30 2071
28 개개다(개기다) 셀라비 2015.03.27 2118
27 사리 셀라비 2015.04.18 2150
26 천둥벌거숭이 셀라비 2015.05.02 2166
25 쫀쫀하다 셀라비 2015.05.04 2230
24 조바심하다 셀라비 2015.04.30 2263
23 겻불 셀라비 2015.04.12 2288
22 조카 이규 2015.04.21 2293
21 셀라비 2015.04.02 2312
20 잡동사니 이규 2015.05.26 3217
19 섭씨 셀라비 2015.05.19 3289
18 푼돈 셀라비 2015.07.14 3292
17 애벌빨래 이규 2015.05.21 3299
16 퉁맞다 이규 2015.06.28 3310
15 장가들다 셀라비 2015.06.07 3329
14 선달 이규 2015.05.20 3403
13 핫바지 셀라비 2015.06.25 3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