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52
어제:
781
전체:
777,695

한자 誣 告

2013.07.24 20:27

이규 조회 수:2249


誣간사할무
告알릴고


 근거없는 일로 고발함

 


 「무당(巫)의 말(言)」은 主觀的 判斷에 따라 表現되기 때문에 듣는 사람에게는 「가공(架空)의 말」인 셈이다.그래서 적중 (的中)할 때는 「용하다」는 讚辭가 나오겠지만 어긋나기라도 하면 「속았다」는 後悔도 든다. 따라서 誣는 「속이다 」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틀리는 경우가 더 많았던 모양이다.무기(誣欺․속임),무함(誣陷․날조하여 헐뜯음),혹세무민(惑世誣民․세상을 미 혹시키고 백성을 속임)이 있다.
 告는 말을 하고 있는 입(口)과 혀의 模襲이 同時에 그려진 글자다. 그것은 舌(혀 설)과 비슷한 모습에서도 알 수 있다. 따 라서 告는 「말하다」「알리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발(告發)․고소(告訴)․경고(警告)․친고죄(親告罪)가 있다. 곧 誣告는 없는 사실을 있는 양 꾸며 고소․고발하는 것을 뜻한다.
 옛날에는 대체로 임금의 寵愛를 다툴 때 競爭 相對를 헐뜯기 위해 많이 자행됐었는데, 이제는 單純히 相對方을 폄(貶)하고 窮地에 몰기 위해 한다.韓非子가 秦始皇의 招聘으로 秦나라에 오게 되자 그의 才能을 시기(猜忌)한 이사(李斯)가 誣告한 것은 有名하다. 그러나 誣告를 막는 方法이 없는 것도 아니다.그것은 客觀的인 立場에 서서 진실(眞實)을 밝혀내는 것이다.
 참고로 비슷한 뜻에 무고(巫蠱)가 있다. 남을 혹독하게 저주하는 것을 말한다.또 같은 발음에 無故(아무 탈이 없음)과 無辜 (아무 죄도 없음)도 있다. 區別해 使用해야 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 杜 撰 셀라비 2014.07.10 1938
223 華胥之夢 셀라비 2014.07.22 1936
222 道聽塗說 셀라비 2014.06.25 1933
221 梅 雨 이규 2013.07.11 1933
220 宋襄之仁 이규 2013.04.20 1933
219 獨眼龍 셀라비 2014.07.05 1930
218 一諾千金 이규 2013.04.27 1928
217 首鼠兩端 셀라비 2014.09.29 1926
216 感慨無量 셀라비 2014.11.25 1923
215 風塵 이규 2013.02.06 1922
214 脾 肉 셀라비 2014.02.10 1920
213 畵虎類狗 셀라비 2014.06.29 1918
212 茶 禮 셀라비 2014.01.09 1914
211 口舌數 셀라비 2014.03.14 1906
210 登龍門 lkplk@hitel.net 2014.01.22 1906
209 遼東豕 셀라비 2014.01.23 1904
208 自 治 이규 2013.09.18 1902
207 換骨奪胎 셀라비 2014.01.13 1901
206 鼓腹擊壤 셀라비 2014.05.26 1899
205 水落石出 이규 2013.05.10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