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68
어제:
795
전체:
775,364

한자 箴 言

2013.10.19 20:10

이규 조회 수:2052

箴 言

바늘

말씀

 

 

짤막한 경계의 말씀

 

 

은 대나무()로 봉한다()는 뜻이다. 옛날에는 옷을 깁는데 대바늘을사용했기 때문이다.그러나 후에 靑銅器發明되면서 바늘도 쇠()로 바뀌어침(과 같음)이 나오게 되었으며, 실을 使用했으므로 함()자가 나오게 된다.함구(緘口)봉함(封緘)이 있다.자루가 터지면 穀食이 새나오므로 해야 한다.마찬가지로 사람의 人格이 새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도 끊임없이 해야 한다.그것은 대바늘이 아니라 警戒의 뜻이 담긴 可能하다.그래서 경계하다는 뜻도 가지게 되었다.箴言은 짧지만경계의 말인 셈이다.따라서 箴言은 당시의 사회풍조를 담고 있는 것이 特徵이다.이를테면 지금처럼 公務員들의 복지부동(伏地不動)盛行한다거나 過消費問題 될 때면 그것을 꼬집는 箴言이 나올 수가 있는 것이다.

서진(西晋)의 장화(張華)文學家이자 政治家였다.당시 外戚威勢가 날로 높아지자 이를 警戒하는 箴言을 써서 부도(婦道)强調했다.()나라성재(成宰)遊戱도중 한 宮女에게 어가(御駕임금의 수레)同乘할 것을要求했지만 보기좋게 拒絶당하고 말았다.宮女는 말했다.옛날의 그림을 보면 賢明皇帝 옆에는 명신(名臣)이 있고 亡國皇帝 옆에는 어김없이 宮女가 시립(侍立)해 있더군요.폐하(陛下)後者를 택하시렵니까?』 張華여사잠(女史箴)에 나오는 이야기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野壇法席 이규 2012.11.22 1253
463 吳越同舟 이규 2013.01.19 1256
462 出師表 이규 2013.01.18 1257
461 電擊 이규 2012.12.13 1258
460 葡萄 이규 2013.01.09 1266
459 蝸角之爭 이규 2012.11.23 1270
458 變姓名 이규 2013.01.22 1278
457 覇權 이규 2012.12.08 1281
456 汚染 이규 2013.01.24 1319
455 千慮一得 이규 2012.11.28 1329
454 輾轉反側 이규 2013.05.08 1331
453 鳩首會議 이규 2013.01.21 1336
452 窈窕淑女 이규 2013.03.19 1373
451 指鹿爲馬 이규 2013.05.09 1381
450 露 骨 이규 2013.05.29 1382
449 明鏡止水 이규 2012.11.27 1388
448 骨肉相爭 이규 2013.05.22 1395
447 犧牲 이규 2012.12.18 1400
446 飜覆 이규 2013.01.29 1411
445 燕雀鴻鵠 이규 2012.12.01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