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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貢 獻

2013.11.16 20:29

이규 조회 수:1943

貢 獻

바칠

드릴

 

 

봉건시대 천자에 값진 특산품을

바친데서 유래

 

 

()精巧한 것(와 동일)이나 값진 것()을 뜻하며, ()은 옛날 中國 宮中 祭祀祭物로 호랑이 가죽(의 생략)과 가마솥()에 푹 삶은 개()고기를 바친데서()나온 글자다.따라서 의 본 뜻은 祭物바치다가 된다.中國은 땅이 넓어 天子地方에 여러 諸侯를 두어다스렸다.둘의 관계는 從屬的이지만 形式에 불과할 뿐 諸侯獨自的으로 나라를 다스렸다.이를테면 徹底地方自治制였던 셈이다(封建制度).다만 매년 일정한 時期諸侯天子를 뵙고(朝謁) 년간의 政治報告하면서 저는 신하입니다라는 내용을 確認하는 것으로 그쳤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남을 訪問할 때 빈손으로 가는 것은 失禮였다.그래서 諸侯誠意를 표하기 위해 若干膳物을 휴대(携帶)하곤 했다.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中國땅이 넓어 없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地大物博) 어지간한 膳物로는 天子滿足시킬 수 없었다.그래서 諸侯들은 자기 지방의 特産品()을 골라 바치곤 했는데(), 그것이 공헌(貢獻)이며 天子를 뵙고(朝謁)貢獻하는 것을 합쳐 조공(朝貢)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면 貢獻封建時代産物인 셈이다.지금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그것보다는 기여(寄與)라는 말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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