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31
어제:
800
전체:
774,532

한자 鴛 鴦

2013.12.01 18:18

이규 조회 수:2025

鴛 鴦

원앙새

원앙새

 

 

다정한 새 부부의 상징새

 

 

鴛鴦衾(원앙금) 버혀 놓고 오색선 펼쳐내어 / 금자에 겨누어서 임의 옷 지어내니 / 手品은 카니와 制度도 가잘시고 松江 鄭澈思美人曲一部이다.

은 수컷, 은 암컷이다. 鴛鴦은 다정하기로 이름나 일단 짝을 맺으면 떨어질줄 모른다. 함께 날고 헤엄치며 심지어는 서로 목을 꼬면서 잠을 잔다고 한다. 또 짝이 죽으면 守節하는데, 어떤 것은 상심한 나머지 먹지 않고 굶어 죽는 것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鴛鴦을 필조(匹鳥짝새)라고도 하며, 또한 琴瑟(금실) 좋은 夫婦象徵이기도 하여 베개나 이불에 鴛鴦形象을 수 놓기도 한다.

中國 宋나라 때 한붕(韓朋)이라는 사람의 아내는 絶世佳人이었다. 陰蕩한 강왕(康王)이 그녀를 빼앗아 愛妾으로 삼자, 韓朋自決하고 말았다. 그러자 아내도 뒤따라 自決했다. 男便合葬해 줄 것을 遺言으로 남겼지만 못된 康王은 일부러 두사람의 무덤을 따로 써 주었다. 그후 무덤에 가래나무가 한그루씩 자라났는데 가지와 뿌리가 서로 엉켜 있었다. 더욱 이상한 것은 매일 아침 저녁 鴛鴦 한 쌍이 날아와 목을 꼬고 슬피 우는 것이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그것을 韓朋 夫婦靈魂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본디 鴛鴦은 다정한 현인(賢人)’이나 友愛 깊은 형제(兄弟)’를 뜻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4 幾 何 이규 2013.09.24 2517
443 改 革 이규 2013.09.19 2512
442 古色蒼然 셀라비 2015.04.18 2511
441 欲速不達 이규 2013.09.13 2499
440 季布一諾 셀라비 2015.01.03 2485
439 不忍之心 이규 2013.07.13 2468
438 契酒生面 셀라비 2014.12.18 2466
437 鷄肋 셀라비 2014.12.17 2461
436 鷄鳴拘吠 셀라비 2014.12.25 2448
435 한자어의 짜임 - 주술 관계 이규 2012.11.26 2442
434 傾國之色 셀라비 2014.12.09 2433
433 井底之蛙 이규 2013.10.05 2419
432 累卵之危 LeeKyoo 2014.02.02 2410
431 駭怪罔測 셀라비 2013.08.04 2393
430 經世濟民 LeeKyoo 2014.12.12 2390
429 伯牙絶絃 [1] 이규 2013.04.15 2374
428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2364
427 迎 入 [1] 이규 2013.06.18 2364
426 郊 外 이규 2013.07.28 2363
425 百 姓 이규 2013.10.06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