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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국력을 자랑하던 고구려가 멸망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지배층의 분열을 1차적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는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가난한 백성들이 무거운 세금과 잦은 전쟁이라는 이중고를 견디지 못했다는 점이었다.
그뿐아니라 지배층과 귀족이 자신의 이익만을 고집하고 관직을 독점하여 결국엔 나라가 무너지고 만것이었다.


고구려의 멸망의 가장 큰 원인은 실력자 연개소문이 죽은 뒤, 그 아들들 사이에서 벌어졌던 권력다툼이었다.

수, 당나라의 공격에도 굳건하던 고구려가 지배층의 분열로 삽시간에 무너졌다.
연개소문의 세 아들 남생, 남건, 남산은 아버지가 누리던 막강한 권력을 독차지하기 위해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둘째 남건이 형의 아들을 죽이고 대막리지 자리에 오르자, 남생은 당나라에 항복을 했고,

한편 연개소문의 동생 연정토마저 12개의 성을 이끌고 신라에 투항해버리고 말았고,

결국, 668년 9월 백제의 사비성이 무너진 지 8년 만에 고구려도 나당연합군의 끈질긴 공격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조회 수 :
5025
등록일 :
2012.12.18
21:20:08 (*.131.1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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