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64
어제:
778
전체:
776,926

한자 小 心

2014.02.13 20:46

셀라비 조회 수:1882

小 心

작을

마음

 

 

담력이 작고 겁이 많음

 

 

소심(小心)은 본디 마음을 작게 하는 것慾心을 부리지 않고 每事操心性있게 對處한다는 좋은 뜻이었는데, 에는 담력이 작고 겁이 많다는 좋지 않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선왕(宣王)暴君 여왕(麗王)의 뒤를 이어 卽位했다. 처음에는 政治를 잘 하여 나라를 크게 重興시켰지만 나중에는 차츰 暴君처럼 되어갔다. 그가 죽고 아들 유왕(幽王)王位를 이었지만 王室은 더욱 기울어 마침내 오랑캐에게 殺害되고 나라는 하여 동주시대(東周時代)로 접어들게 된다. 紀元前 세기의 일이다.

중산보(仲山甫)當時 宣王臣下로서 의 잘못을 數次 諫했지만 듣지 않았다. 그의 德行宣王對比되어 더욱 드러나게 됐고 百姓들로부터 稱頌을 받게 되었다. 한번은 宣王이 그에게 도성(都城)을 쌓게 했다. 任務를 받고 떠나는 그에게 忠臣 윤길보(尹吉甫)가 그의 稱頌한 글을 바쳤는데, 그것이詩經烝民’(증민)이다. 그는 여기서 중산보라는 人物은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는 것을 밝히고 부드러운 威嚴 넘치는 容貌를 갖춘 사람으로 描寫했다. 그리고 그의 마음씨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삼가 操心性있게 對處한다’(小心翼翼)고 했다. 小心이 결코 나쁜 뜻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文 字 이규 2013.07.06 1575
423 喪家之狗 이규 2013.05.15 1576
422 周 年 이규 2013.06.20 1584
421 武陵桃源 셀라비 2014.09.25 1595
420 囊中之錐 이규 2012.11.26 1596
419 甲男乙女 셀라비 2014.11.27 1597
418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603
417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603
416 國 家 이규 2013.06.10 1607
415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608
414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608
413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610
412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612
411 割據 셀라비 2012.11.09 1617
410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617
409 日暮途遠 셀라비 2014.10.11 1620
408 妥結 이규 2012.12.02 1622
407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626
406 兩立 이규 2012.12.13 1631
405 封套 이규 2012.11.19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