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21
어제:
778
전체:
776,883

汚染

2013.01.24 21:13

이규 조회 수:1328

 

汚더러울 오
染물들일 염


汚染-더러운 것으로 물들임

 

  汚는 水와 于의 結合.  于는 어떤 氣運이 올라 오다 물체(一)에 막혀 굽어 있는 模襲으로 ‘막히다’, ‘굽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工具로 아기자기하게 굽혀 놓은 것이 巧(교묘할 교), 말(言)을 크게 굽혀 놓은 것이 誇(과장할 과)다.  汚는 물이 굽거나 막혀 있는 것으로 그 물은 썩어 더러워 지게 된다.  곧 汚의 뜻은 ‘더럽다’가 된다.  汚名, 汚物, 汚點, 貪官汚吏가 있다.
  染은 水, 九, 木의 結合인데 여기서 九는 百, 千, 萬과 같이 굳이 숫자 ‘9’를 뜻하기 보다 ‘여러번’, ‘많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九萬里, 九死一生, 九折羊腸, 九重宮闕 등이 다 그렇다.  곧 옛날 치자(梔子)나 꼭두서니(천초(X草)) 같은 草木을 빻아 즙을 내어 물(水)과 함께 섞어 여러번(九) 담갔던 데서 由來한다.  따라서 染의 본디 뜻은 ‘물들이다’가 되겠다.  染料, 染色, 染織物, 感染, 捺染(날염), 傳染이 있다.  곧 汚染은 ‘더러운 것으로 물들인다’는 뜻이다.
  본디 옷에 흙이나 더러운 물이 들었던 것을 뜻했다.  油槽船에서 기름이 流出되어 바다를 汚染시켰다.  防除를 위해 엄청난 對價를 지불하고 있다.  그러나 보다 根本的인 對策은 옳지 않은 마음으로 汚染된 사람을 치유하는 것이 아닐까.  汚染의 主犯은 결국 사람이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餓 鬼 셀라비 2013.12.17 1948
243 多岐亡羊 yikyoo 2014.06.09 1946
242 面 目 셀라비 2014.01.30 1945
241 傍若無人 셀라비 2013.11.26 1944
240 苛斂誅求 이규 2013.10.21 1944
239 娑 魚 셀라비 2014.06.03 1943
238 杜鵑花 이규 2013.02.13 1943
237 品 評 셀라비 2014.06.24 1936
236 濫 觴 셀라비 2014.06.20 1936
235 狡 猾 셀라비 2014.03.13 1936
234 明 堂 셀라비 2014.04.15 1933
233 月旦評 셀라비 2014.01.27 1931
232 關 係 LeeKyoo 2013.12.22 1931
231 斷 機 셀라비 2014.02.18 1930
230 鷄 肋 이규 2014.05.15 1929
229 乞骸骨 셀라비 2014.05.12 1929
228 弔 問 [1] 셀라비 2014.04.16 1926
227 梅 雨 이규 2013.07.11 1918
226 燎原之火 이규 2013.03.14 1917
225 獨眼龍 셀라비 2014.07.05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