斷 機 | 끊을 | 기계 | | | 짜던 베를 잘라 자식 훈계한 孟母의 교육열 |
단 | 기 | | | ||
단기(斷機)는 짜던 베를 가위로 싹독 자른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東洋 ３國은 敎育熱이 높기로 有名하다. 자연히 女子들의 치맛바람도 極盛스럽기그지 없는데, 元祖는 단연 孟子의 어머니를 꼽을 수 있다. 자식을 工夫시키기 위해 세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맹모삼천(孟母三遷)의 古事는 有名하다. 그것은 孟子가 어렸을 때의 일이다. 後에 子息을 어느 정도 키운 孟子 어머니는 이제 學群을 옮기는 것으로는 滿足할 수 없었던지 客地로 遊學을 보냈다. 물론 遊學費用을 대기 위해 자신은 베를 짰다. 그런데 遊學 보낸지 얼마 안된 어느날 孟子가 불쑥 돌아왔다. 다 배웠다는 것이었다. 孟子 어머니는 기가 막혔다. 『녀석이 아직도 철이 들지 않았구나！』그녀는 짜던 베를 가위로 싹독 잘랐다. 그리고는 놀라는 孟子에게 말했다. 『공부도 이와 같은 것이란다. 도중에 그만두면 無用之物이 되고 마는 법이다. 』 크게 각성(覺醒)한 孟子는 그 길로 다시 나가 孔子의 孫子인 자사(子思)를스승으로 모시고 열심히 工夫한 結果 마침내 성인(聖人)이 될 수 있었다. 우리의 한석봉(韓石峰)이야기와 흡사(恰似)하다. 치맛바람도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64 | 쫀쫀하다 | 셀라비 | 2015.05.04 | 2290 |
| 463 | 천둥벌거숭이 | 셀라비 | 2015.05.02 | 2230 |
| 462 | 조바심하다 | 셀라비 | 2015.04.30 | 2321 |
| 461 | 조카 | 이규 | 2015.04.21 | 2350 |
| 460 | 古色蒼然 | 셀라비 | 2015.04.18 | 2537 |
| 459 | 사리 | 셀라비 | 2015.04.18 | 2209 |
| 458 | 鼓腹擊壤 | 이규 | 2015.04.13 | 2248 |
| 457 | 부랴부랴 | 이규 | 2015.04.13 | 2024 |
| 456 | 孤立無援 | 셀라비 | 2015.04.12 | 2211 |
| 455 | 겻불 | 셀라비 | 2015.04.12 | 2342 |
| 454 | 돌팔이 | 셀라비 | 2015.04.10 | 1971 |
| 453 | 高麗公事三日 | 셀라비 | 2015.04.02 | 2319 |
| 452 | 돈 | 셀라비 | 2015.04.02 | 2368 |
| 451 | 단골집 | 셀라비 | 2015.03.30 | 2129 |
| 450 | 孤軍奮鬪 | 셀라비 | 2015.03.27 | 2314 |
| 449 | 개차반 | 셀라비 | 2015.03.27 | 2074 |
| 448 | 개개다(개기다) | 셀라비 | 2015.03.27 | 2186 |
| 447 | 股肱之臣 | 이규 | 2015.01.12 | 2396 |
| 446 | 季布一諾 | 셀라비 | 2015.01.03 | 2506 |
| 445 | 季札掛劍 | 셀라비 | 2014.12.28 | 22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