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1 21:36
破깨뜨릴파
釜솥부
沈잠길침
舟배주
破釜沈舟-決死의 戰意를 다짐
背水陣은 決死的으로 싸우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굳이 陣을 치지 않아도 兵士들로 하여금 決死的인 戰意를 갖게할 수 있는 方法이 있다. 破釜沈舟가 그것이다. 곧 ‘솥을 깨뜨리고 배를 沈沒시키는 方法’이다.
秦나라 末期 英雄들이 天下를 다툴 때의 이야기다. 秦의 將軍 장한(章邯)이 항량(項梁)을 죽인 勝勢를 몰아 趙王을 크게 擊破하고 거록(鉅鹿-현 河北省)을 包圍하게 되었다. 그러자 項梁의 조카 項羽가 英布를 보내 막게 했지만 力不足이었다. 다급해진 趙王의 大將 陳艅가 項羽에게 救援兵을 要請해 왔다. 項羽는 直接 出兵하기로 했다.
項羽의 軍隊가 막 暲河를 건널 때 였다. 項羽는 별안간 命令을 내려 타고 왔던 배와 솥을 모조리 깨뜨려 江물 속에 버리고서는 兵卒들에게 3日分의 糧食만 나누어 주게 했다. 兵士들은 이제 돌아갈 배도 없을 뿐 아니라 밥지어 먹을 솥마저 없게 되었으니 決死的으로 싸우는 수밖에 별도리가 없었다. 果然 兵士들은 項羽의 命令이 떨어지기 무섭게 敵을 향해 突進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하여 아홉번을 싸우는 동안 敵의 主力部隊는 壞滅되고 말았다. 이것을 契機로 項羽는 諸將의 盟主가 되었다.
各種 國際大會에서 보여주는 우리나라 選手들의 鬪魂이 破釜沈舟의 姿勢가 아닌가 싶다. 그런 姿勢로 每事에 臨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44 | 淘 汰 | 이규 | 2013.05.28 | 1751 |
| 343 | 世代 | 이규 | 2012.11.13 | 1752 |
| 342 | 正 鵠 | 이규 | 2013.06.02 | 1752 |
| 341 | 偕老同穴 | 이규 | 2014.08.12 | 1754 |
| 340 | 格物致知 | 이규 | 2013.04.04 | 1756 |
| 339 | 烏有先生 | 이규 | 2013.06.26 | 1757 |
| 338 | 窺豹一斑 | 이규 | 2013.04.14 | 1759 |
| 337 | 陳 情 | 이규 | 2013.06.23 | 1760 |
| 336 | 誘 致 | 이규 | 2013.06.17 | 1766 |
| 335 | 長頸烏喙 | 이규 | 2013.05.30 | 1767 |
| 334 | 焦眉 | 이규 | 2012.12.05 | 1768 |
| 333 | 膺懲 | 이규 | 2013.02.18 | 1771 |
| 332 | 管轄 | 이규 | 2012.12.20 | 1776 |
| 331 | 師表 | 이규 | 2013.02.04 | 1779 |
| 330 | 獅子喉 | 이규 | 2013.02.12 | 1781 |
| 329 | 不惑 | 이규 | 2012.12.17 | 1783 |
| 328 | 聖域 | 이규 | 2012.11.16 | 1789 |
| 327 | 破廉恥 | 이규 | 2012.11.24 | 1793 |
| 326 | 復舊 | 이규 | 2012.11.05 | 1794 |
| 325 | 騎虎之勢 | 이규 | 2013.04.01 | 17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