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75
어제:
778
전체:
776,937

沐浴

2013.04.08 21:58

이규 조회 수:2139

沐목욕할목
浴목욕할욕


 몸을 감는 것

 

  沐은 머리를,浴은 몸을 감는 것을 말한다.지금은 沐浴이 一般化되어 多樣한 沐浴湯이 있지만 옛날에는 기껏해야 냇가에 나가 멱을 감는 정도였다.
  中國 沐浴湯의 嚆矢는 東晋때 出現한 天子 專用의 焦龍池(초룡지)다.玉으로 쌓고 琥珀(호박)으로 水路를 냈으며, 비단 주머니에 香料를 담아 물에 담갔다.겨울에는 물을 데우기 위해 구리로 만든 龍을 숯불로 벌겋게 달구어 수십개나 湯안에 넣었다.그래서 焦龍池라고 했다.
 唐나라 貴族들은 沐浴湯을 가지고 있었다.白樂天의 『長恨歌』에 보면 楊貴妃가 華淸宮 溫泉에서 沐浴하는 場面이 나온다.宋나라 때에 비로소 公衆 沐浴湯과 함께 擦背(찰배)라고 하는 때밀이도 登場했다.蘇東坡가 즐겨 利用했다고 한다.
  우리의 境遇 일찍이 新羅때에는 沐浴齋戒(목욕재계)를 戒律로 하는 佛敎를 信奉했으므로 寺刹에는 大形 沐浴湯이 있었으며, 徐兢(서긍)이 쓴 『高麗圖經』에 의하면 高麗時代 開城의 냇가에는 男女가 한데 어울려 沐浴했다고 記錄되어있다.朝鮮時代로 오면 嚴格한 儒敎 禮節에 따라 女子들은 옷을 입은 채로 沐浴을 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不俱戴天 이규 2013.04.30 1513
343 覆水難收 이규 2013.05.02 1466
342 曲肱之樂 이규 2013.05.03 3389
341 山陰乘興 [1] 이규 2013.05.06 1872
340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614
339 輾轉反側 이규 2013.05.08 1346
338 指鹿爲馬 이규 2013.05.09 1386
337 水落石出 이규 2013.05.10 1893
336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603
335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2121
334 關 鍵 이규 2013.05.14 1688
333 喪家之狗 이규 2013.05.15 1576
332 刮目相對 이규 2013.05.16 1522
331 白髮三千丈 이규 2013.05.17 1660
330 干 支 이규 2013.05.19 1483
329 分 野 이규 2013.05.20 1457
328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617
327 骨肉相爭 이규 2013.05.22 1412
326 西 方 이규 2013.05.23 1664
325 亡牛補牢 이규 2013.05.24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