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56
어제:
778
전체:
776,918

한자 傾國之色

2014.05.14 20:43

셀라비 조회 수:2026

傾國之色

기울

나라

미인을 뜻하는 말

漢武帝 밑에 이연년(李延年)이라는 歌手가 있었다. 노래와 춤애 才能이 뛰어나 武帝寵愛를 받았다. 그가 어느 날 漢武帝 앞에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북방에 가인있어(北方有佳人) 둘도없는 절세 미인(絶世而獨立)

한번 눈길에 성이 기울고(一顧傾人城) 두번 눈길에 나라 기우네(再顧傾人國)

어찌 경국을 모르오리마는(寧不知傾國) 가인은 다시 얻기 어려워라(佳人難再得)

노래를 듣고 난 武帝歎息하면서, “! 세상에 그런 여자가 있을고?”

이 때 武帝의 누이동생 平陽公主武帝에게 속삭였다. “延年의 누이동생이 그런 여자입니다.” 武帝는 즉시 延年의 누이동생을 불러 들였다. 果然 絶世美人이었고 춤도 잘 추었다. 武帝는 이내 그 女子에게 빠지고 말았다.

傾國의 본뜻은 나라를 위태롭게 한다이다. [史記] -項羽本紀-高祖項羽에게 父母 妻子捕虜로 빼앗겨 괴로와 하고 있을 때, 候公이 그의 辯舌로 써 이들을 찾아왔다. 이 때 高祖이는 天下辯士로다. 그가 있는 곳이라면 나라도 기울게 하리라.” 한 것이 본뜻이다.

白樂天長恨歌에서 楊貴妃를 두고, “武帝을 중히 여겨 경국을 생각하다(漢皇重色思傾國).”라고 노래한 바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蜂 起 이규 2013.06.05 1755
343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758
342 正 鵠 이규 2013.06.02 1758
341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758
340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758
339 烏有先生 이규 2013.06.26 1760
338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761
337 陳 情 이규 2013.06.23 1761
336 膺懲 이규 2013.02.18 1771
335 誘 致 이규 2013.06.17 1771
334 焦眉 이규 2012.12.05 1773
333 長頸烏喙 이규 2013.05.30 1773
332 管轄 이규 2012.12.20 1780
331 獅子喉 이규 2013.02.12 1781
330 師表 이규 2013.02.04 1782
329 不惑 이규 2012.12.17 1785
328 聖域 이규 2012.11.16 1789
327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796
326 破廉恥 이규 2012.11.24 1799
325 復舊 이규 2012.11.05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