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24
어제:
788
전체:
776,108

한자 傾國之色

2014.05.14 20:43

셀라비 조회 수:2014

傾國之色

기울

나라

미인을 뜻하는 말

漢武帝 밑에 이연년(李延年)이라는 歌手가 있었다. 노래와 춤애 才能이 뛰어나 武帝寵愛를 받았다. 그가 어느 날 漢武帝 앞에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북방에 가인있어(北方有佳人) 둘도없는 절세 미인(絶世而獨立)

한번 눈길에 성이 기울고(一顧傾人城) 두번 눈길에 나라 기우네(再顧傾人國)

어찌 경국을 모르오리마는(寧不知傾國) 가인은 다시 얻기 어려워라(佳人難再得)

노래를 듣고 난 武帝歎息하면서, “! 세상에 그런 여자가 있을고?”

이 때 武帝의 누이동생 平陽公主武帝에게 속삭였다. “延年의 누이동생이 그런 여자입니다.” 武帝는 즉시 延年의 누이동생을 불러 들였다. 果然 絶世美人이었고 춤도 잘 추었다. 武帝는 이내 그 女子에게 빠지고 말았다.

傾國의 본뜻은 나라를 위태롭게 한다이다. [史記] -項羽本紀-高祖項羽에게 父母 妻子捕虜로 빼앗겨 괴로와 하고 있을 때, 候公이 그의 辯舌로 써 이들을 찾아왔다. 이 때 高祖이는 天下辯士로다. 그가 있는 곳이라면 나라도 기울게 하리라.” 한 것이 본뜻이다.

白樂天長恨歌에서 楊貴妃를 두고, “武帝을 중히 여겨 경국을 생각하다(漢皇重色思傾國).”라고 노래한 바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 矛 盾 셀라비 2014.08.19 1788
323 鳳 凰 이규 2013.06.22 1790
322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791
321 文化 이규 2012.12.03 1792
320 鷄鳴拘盜 이규 2013.05.27 1792
319 諱之秘之 이규 2013.06.25 1798
318 家 臣 셀라비 2014.02.24 1803
317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805
316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806
315 甘呑苦吐 셀라비 2014.11.26 1806
314 乾木水生 셀라비 2014.11.30 1806
313 杞 憂 셀라비 2014.06.05 1807
312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808
311 官 吏 셀라비 2014.03.23 1812
310 家書萬金 셀라비 2014.11.17 1812
309 觀 察 셀라비 2014.03.28 1813
308 兎死狗烹 이규 2013.06.14 1815
307 後生可畏 이규 2013.11.24 1815
306 錦衣夜行 셀라비 2014.06.02 1817
305 君子三樂 이규 2013.04.23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