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岐亡羊 | 많을 | 가닥나뉠 | 잃을 | 양 | 학문의 길은 멀고 멀음으로 진리를 찾기 어려움 |
다 | 기 | 망 | 양 | ||
春秋時代 楊子(孔子以後 孟子以前의 學者)의 이웃집 사람이 羊 한마리를 잃었다. 그는 그 집 사람을 다 動員하고 또 楊子네 집 사람까지 請하여 잃은 羊을 찾으러 나섰다. 그 때 楊子가 물었다. “한 마리의 羊을 찾는데 왜 그리 여러 사람이 나서는가?” “양이 逃亡친 쪽으로 岐路(갈림길)가 많기 때문입니다.” 얼마 後 사람들이 돌아왔다. “羊을 찾았는가?” “못 찾았습니다.” “왜 羊을 못 찾았는가?” “岐路가 있어 들어갔더니 또 岐路가 나옵니다(琦路之中又有岐路).” 그래서 우리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할 수 없이 되돌아 왔지요.“ 楊子는 그 말을 듣고는 우울한 얼굴로 말을 잊고 있었다. 弟子가 왜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楊子는 한참만에 서서히 입을 열었다. “目的은 羊 한 마리를 찾는 일인데, 갈림길 갈림길하고 헤메다가 결국 그것을 잃고 말았다. 學文의 길도 그와 같다. 眞理의 核心을 놓치고 마는 探究의 方法은 無意味하고 헛된 것임을 깨달았네.” 곧 目標를 정하였으면 바른 길을 찾아야 함을 强調하는 말임을 알 수 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4 | 庭 訓 | 이규 | 2014.01.03 | 1964 |
223 | 鼓 舞 | 이규 | 2013.11.01 | 1966 |
222 | 西 洋 | 셀라비 | 2014.03.02 | 1968 |
221 | 解語花 | 셀라비 | 2013.12.23 | 1974 |
220 | 乾坤一擲 | 이규 | 2013.11.10 | 1979 |
219 | 螢雪之功 | 셀라비 | 2014.07.23 | 1979 |
218 | 刎頸之交 | 이규 | 2013.04.19 | 1980 |
217 | 社 會 | 셀라비 | 2014.03.18 | 1981 |
216 | 得壟望蜀 | 셀라비 | 2014.07.14 | 1983 |
215 | 門前成市 | 이규 | 2013.11.25 | 1984 |
214 | 諮 問 | 이규 | 2013.07.31 | 1988 |
213 | 法 曹 | 이규 | 2013.08.13 | 1994 |
212 | 尋 常 | 셀라비 | 2013.12.18 | 1995 |
211 | 季布一諾 | 셀라비 | 2014.05.24 | 1995 |
210 | 角 逐 | 셀라비 | 2013.11.14 | 1997 |
209 | 紅 塵 | 셀라비 | 2014.03.09 | 1999 |
208 | 塗炭之苦 | yikyoo | 2014.05.29 | 1999 |
207 | 秀 才 | 셀라비 | 2014.03.19 | 2002 |
206 | 詭 辯 | 이규 | 2013.09.14 | 2004 |
205 | 從容有常 | 셀라비 | 2014.01.17 | 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