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653
어제:
781
전체:
777,596

한자 杜 撰

2014.07.10 20:27

셀라비 조회 수:1929

杜 撰

막을

지을

 

 

저술에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문자를 쓰거나 오류가 많음을 지칭

 

 

[야객총서(野客叢書)]에 다음의 이야기가 전한다. 두묵(杜黙)이라는 사람이 어느 날 좋은 詩想이 떠오르기에 紙筆을 꺼내어 를 한 수 지었는데, 韻律이 맞지 않는데가 여러 군데 있었다. 이 일로 인하여 일을 함에 있어 에 잘맞지 않는 것을 두찬(杜撰)’이라 일컫게 되었다 (著作이란 뜻).

通俗篇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도장(道藏-불교의 대장경) 5천여 권은 도덕경(道德經) 두 권만 眞本이고, 나머지는 모두 道士 두광정(杜光庭)著述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후부터 僞作(다른 사람이 그 작자가 만든 것처럼 본떠서 비슷하게 만듦)두찬(杜撰)’이라 부르게 되었다.

나라 서위(徐渭)의 시화(詩話) 청등산인노사(靑藤山人路史)에 도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라는 글자의 은 본디 와 같은데, 後代대신 를 쓰게 되었다. 지금은 오직 하나만 알고 全體的인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을 토기(土氣)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이다.

이상의 資料에서 본 바와 같이 杜撰이란 말이 상당한 慣用語임을 알 수 있다. 漢字의 본디 뜻과는 많이 벗어나서 쓰이는 말이라 하겠다. 글을 쓸때에는 杜撰에서 벗어나 引用出處著述出處를 반드시 밝혀야 하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2269
203 洛陽紙貴 셀라비 2013.10.29 1976
202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2149
201 豈有此理 이규 2013.10.31 2038
200 鼓 舞 이규 2013.11.01 1994
199 雲 雨 셀라비 2013.11.02 1852
198 身土不二 이규 2013.11.04 1977
197 物 色 이규 2013.11.05 1979
196 猖 獗 이규 2013.11.06 1976
195 痼 疾 이규 2013.11.07 1973
194 乾坤一擲 이규 2013.11.10 1994
193 肝膽相照 이규 2013.11.12 2314
192 角 逐 셀라비 2013.11.14 2015
191 執牛耳 이규 2013.11.15 2205
190 貢 獻 이규 2013.11.16 2039
189 壓 卷 이규 2013.11.18 2093
188 問 鼎 이규 2013.11.23 2279
187 後生可畏 이규 2013.11.24 1827
186 門前成市 이규 2013.11.25 1996
185 傍若無人 셀라비 2013.11.26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