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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杜 撰

2014.07.10 20:27

셀라비 조회 수:1918

杜 撰

막을

지을

 

 

저술에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문자를 쓰거나 오류가 많음을 지칭

 

 

[야객총서(野客叢書)]에 다음의 이야기가 전한다. 두묵(杜黙)이라는 사람이 어느 날 좋은 詩想이 떠오르기에 紙筆을 꺼내어 를 한 수 지었는데, 韻律이 맞지 않는데가 여러 군데 있었다. 이 일로 인하여 일을 함에 있어 에 잘맞지 않는 것을 두찬(杜撰)’이라 일컫게 되었다 (著作이란 뜻).

通俗篇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도장(道藏-불교의 대장경) 5천여 권은 도덕경(道德經) 두 권만 眞本이고, 나머지는 모두 道士 두광정(杜光庭)著述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후부터 僞作(다른 사람이 그 작자가 만든 것처럼 본떠서 비슷하게 만듦)두찬(杜撰)’이라 부르게 되었다.

나라 서위(徐渭)의 시화(詩話) 청등산인노사(靑藤山人路史)에 도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라는 글자의 은 본디 와 같은데, 後代대신 를 쓰게 되었다. 지금은 오직 하나만 알고 全體的인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을 토기(土氣)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이다.

이상의 資料에서 본 바와 같이 杜撰이란 말이 상당한 慣用語임을 알 수 있다. 漢字의 본디 뜻과는 많이 벗어나서 쓰이는 말이라 하겠다. 글을 쓸때에는 杜撰에서 벗어나 引用出處著述出處를 반드시 밝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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