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55
어제:
778
전체:
776,917

한자 偕老同穴

2014.08.12 17:57

이규 조회 수:1756

偕老同穴

함께

늙을

같을

구멍

부부가 늙어 같은 무덤에 묻힘

부부사이의 화목함을 이름

[詩經]에 실린 河南省 黃河 流域에 있던 住民들의 民謠에서 由來한 말이다. 먼저 격고(擊鼓)’라는 , 生死契闊 與子成說, 執子之手 與子偕老(죽으나 사나 만나나 헤어지나, 그대와 함께 하자 언약하였지. 그대의 손을 잡고, 그대와 함께 늙겠노라).

戰線出戰兵士故鄕에 돌아갈 날이 언젤런지 …… 愛馬와도 死別하고 싸움터를 彷徨하면서 故鄕에 두고 온 아내를 생각하며 지은 노래다. “, 멀리 떠나 우리의 言約을 어기다니로 끄맺는 슬픈 .

[대거(大車)]에는 다음과 같은 가 나온다.

穀則異室이나 死則同穴이리라(살아서는 집이 다르나, 죽어서는 무덤을 같이 하리라)

謂子不信인데 有如이니라(나를 못믿겠다 이를진데, 이렇듯한 白日이 있나이다) 밝은 해를 두고 맹세하리라

이 노래는 에 의해 滅亡한 식국(息國)의 슬픈 이야기다. 君主는 포로(捕虜)가 되고 婦人楚王의 아내로 指目되어 으로 끌려갔다. 楚王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에 婦人捕虜가 된 男便을 몰래 만나, “죽어도 이 몸을 他人에게 바칠 수 없다.”고 하고선 이 를 짓고는 自決, 男便도 따라서 自決했다고 전한다.

偕老同穴이란 사랑하는 夫婦百年偕老하여 죽어서도 같은 무덤에 묻히는 것을 意味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 非 理 이규 2013.09.26 2041
183 朝三募四 이규 2013.07.10 2042
182 Ⅰ. 한자어의 이해 이규 2012.11.23 2047
181 動 亂 이규 2013.09.16 2047
180 馬耳東風 셀라비 2014.06.22 2049
179 骨董品 셀라비 2014.03.01 2051
178 問 津 이규 2013.10.25 2053
177 會 計 이규 2013.08.05 2054
176 富 貴 셀라비 2014.06.16 2054
175 佳人薄命 셀라비 2014.11.18 2062
174 蛇 足 셀라비 2014.10.24 2064
173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2064
172 天安門 이규 2013.09.22 2065
171 奇蹟 이규 2012.12.06 2069
170 完璧 셀라비 2014.03.12 2071
169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2071
168 杯中蛇影 이규 2013.04.09 2073
167 一場春夢 이규 2013.10.15 2075
166 效 嚬 셀라비 2013.10.24 2077
165 猪 突 이규 2013.11.27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