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37
어제:
778
전체:
776,899

한자 枕流漱石

2014.08.30 20:47

셀라비 조회 수:1681

枕流漱石

베개

흐를

양치질

시냇물을 베개 삼고 돌로 양치질함

곧 억지 부림을 뜻함

나라 初期에 손초(孫楚)라는 사람이 있었다. 대대로 높은 벼슬의 家門에서 태어나 남보다 글 才能이 뛰어났다. 人才 登用官 대중정(大中正)孫楚所聞을 듣고 孫楚의 친구 왕제(王濟)를 찾아가 그의 인물 됨됨이에 관해 여러가지를 물었다. 王濟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는 貴公直接 보고서 알 수 있는 인물이 아니오. 孫楚天才的인 놀라운 사람, 여느 사람같이 다루어서는 아니되오.”

孫楚는 젊어서 당시의 죽림칠현(竹林七賢) 등의 影響을 받아 俗世를 떠나 山林 속에 들어가 老莊思想, 淸談 등을 하며 지내려 하였다. 으로 떠나기에 앞서 친구 王濟를 찾아가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 하였다. 그런데, “돌을 베개 삼고 시냇물로 양치질하는 生活을 하며 지내고 싶다(枕石漱流).”고 해야 할 것을 그만 失言하여 돌로 양치질하고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고 말이 나와 버렸다. 이말을 들은 王濟이 사람아, 어찌 시냇물로 베개 삼을 수 있으며, 돌로 양치질 할 수 있겠는가?” 하였다. 그러자 孫楚는 즉시 應酬하였다.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는 것은 옛날 은사(隱士) 허유(許由)와 같이 쓸데없는 말을 들었을 때 귀를 씻으려 한다는 것이며, 돌로 양치질 한다는 것은 이를 닦으려는 것일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吳越同舟 이규 2013.01.19 1263
463 恒産恒心 이규 2013.01.02 1264
462 野壇法席 이규 2012.11.22 1266
461 電擊 이규 2012.12.13 1267
460 葡萄 이규 2013.01.09 1272
459 蝸角之爭 이규 2012.11.23 1276
458 變姓名 이규 2013.01.22 1285
457 覇權 이규 2012.12.08 1289
456 汚染 이규 2013.01.24 1330
455 輾轉反側 이규 2013.05.08 1335
454 千慮一得 이규 2012.11.28 1339
453 鳩首會議 이규 2013.01.21 1344
452 窈窕淑女 이규 2013.03.19 1381
451 指鹿爲馬 이규 2013.05.09 1385
450 露 骨 이규 2013.05.29 1388
449 明鏡止水 이규 2012.11.27 1394
448 骨肉相爭 이규 2013.05.22 1408
447 犧牲 이규 2012.12.18 1410
446 飜覆 이규 2013.01.29 1414
445 分 野 이규 2013.05.20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