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37
어제:
778
전체:
776,899

한자 疑心暗鬼

2014.08.31 19:23

셀라비 조회 수:2270

疑心暗鬼

의심할

마음

어두울

귀신

남을 의심하면 판단의 핵심을 잃음

어떤 사람이 도끼를 잃어 버렸다. 누가 틀림없이 훔쳐 갔을 것이라 생각하고 보니 이웃집 아이 놈이 수상해 보였다. 좀 전에 길에서 맞부딪쳤을 때도 겁이 나서 逃亡치는 擧動이었고, 顔色이나 말투가 어색한 것으로 보아 도끼를 훔쳐갔음이 틀림없다고 斷定했다. 그런데 잃어 버린 도끼는 산골짜기에 놓고 왔던 것이라 훗날 그곳을 지나다 그 도끼를 찾았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이웃집 아이를 유심히 살피니 이번에는 별로 수상쩍은 데가 없었다.

또 이런 이야기도 있다. 어느 집 뜰에 오동나무가 한 그루 서있었다. 그런데 그 오동나무가 죽었다. 이웃집 老人이 그것을 보고, “오동나무가 죽는 것은 아무래도 不吉하다.” 라고 말하는 바람에 베어 버렸다. 그랬더니 老人이 다시 찾아와 땔감으로 하겠으니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화가 난 주인이‘ “알았어요. 땔감이 필요하니까 남을 속여서 베라고 하신 것이지요? 그 따위 속 들여다 보이는 行動을 왜 하십니까? 라고 하였다 한다.

이런 일들을 어떻게 解釋해야 할까. 疑心이란 繼續 疑心을 낳는 법이라고 할까? 그리하여 일의 眞相을 바로 把握하지 못하면 따라서 判斷正確性을 잃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喪家之狗 이규 2013.05.15 1566
423 周 年 이규 2013.06.20 1569
422 文 字 이규 2013.07.06 1573
421 甲男乙女 셀라비 2014.11.27 1586
420 武陵桃源 셀라비 2014.09.25 1592
419 囊中之錐 이규 2012.11.26 1596
418 國 家 이규 2013.06.10 1598
417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602
416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602
415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603
414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606
413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606
412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608
411 日暮途遠 셀라비 2014.10.11 1614
410 割據 셀라비 2012.11.09 1616
409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617
408 妥結 이규 2012.12.02 1618
407 封套 이규 2012.11.19 1619
406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624
405 兩立 이규 2012.12.13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