疑心暗鬼 | 의심할 | 마음 | 어두울 | 귀신 | 남을 의심하면 판단의 핵심을 잃음 |
의 | 심 | 암 | 귀 | ||
어떤 사람이 도끼를 잃어 버렸다. 누가 틀림없이 훔쳐 갔을 것이라 생각하고 보니 이웃집 아이 놈이 수상해 보였다. 좀 전에 길에서 맞부딪쳤을 때도 겁이 나서 逃亡치는 擧動이었고, 顔色이나 말투가 어색한 것으로 보아 도끼를 훔쳐갔음이 틀림없다고 斷定했다. 그런데 잃어 버린 도끼는 산골짜기에 놓고 왔던 것이라 훗날 그곳을 지나다 그 도끼를 찾았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이웃집 아이를 유심히 살피니 이번에는 별로 수상쩍은 데가 없었다. 또 이런 이야기도 있다. 어느 집 뜰에 오동나무가 한 그루 서있었다. 그런데 그 오동나무가 죽었다. 이웃집 老人이 그것을 보고, “오동나무가 죽는 것은 아무래도 不吉하다.” 라고 말하는 바람에 베어 버렸다. 그랬더니 老人이 다시 찾아와 땔감으로 하겠으니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화가 난 주인이‘ “알았어요. 땔감이 필요하니까 남을 속여서 베라고 하신 것이지요? 그 따위 속 들여다 보이는 行動을 왜 하십니까? 라고 하였다 한다. 이런 일들을 어떻게 解釋해야 할까. 疑心이란 繼續 疑心을 낳는 법이라고 할까? 그리하여 일의 眞相을 바로 把握하지 못하면 따라서 判斷의 正確性을 잃는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84 | 以卵投石 | 이규 | 2012.11.21 | 1173 |
483 | 一瀉千里 | 이규 | 2013.01.20 | 1177 |
482 | 香肉 | 이규 | 2013.01.25 | 1185 |
481 | 解體 | 이규 | 2013.01.31 | 1185 |
480 | 端午 | 이규 | 2012.11.18 | 1190 |
479 | 一字千金 | 이규 | 2012.11.20 | 1192 |
478 | 阿鼻叫喚 [2] | 이규 | 2013.01.14 | 1195 |
477 | 籠絡 | 이규 | 2013.01.15 | 1195 |
476 | 戰戰兢兢 | 이규 | 2012.11.25 | 1201 |
475 | 傾盆 | 셀라비 | 2013.01.31 | 1205 |
474 | 納凉 | 이규 | 2013.01.23 | 1211 |
473 | 輻輳 | 이규 | 2013.01.02 | 1218 |
472 | 食言 | lkplk | 2013.01.29 | 1218 |
471 | 燈火可親 | 이규 | 2013.01.07 | 1223 |
470 | 左遷 | 이규 | 2013.01.17 | 1231 |
469 | 伯仲勢 | 이규 | 2013.01.16 | 1236 |
468 | 憲法 | 이규 | 2012.12.29 | 1247 |
467 | 蠶室 | 이규 | 2013.01.05 | 1250 |
466 | 崩壞 | 이규 | 2013.01.13 | 1251 |
465 | 恒産恒心 | 이규 | 2013.01.02 | 12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