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42
어제:
778
전체:
776,904

한자 疑心暗鬼

2014.08.31 19:23

셀라비 조회 수:2276

疑心暗鬼

의심할

마음

어두울

귀신

남을 의심하면 판단의 핵심을 잃음

어떤 사람이 도끼를 잃어 버렸다. 누가 틀림없이 훔쳐 갔을 것이라 생각하고 보니 이웃집 아이 놈이 수상해 보였다. 좀 전에 길에서 맞부딪쳤을 때도 겁이 나서 逃亡치는 擧動이었고, 顔色이나 말투가 어색한 것으로 보아 도끼를 훔쳐갔음이 틀림없다고 斷定했다. 그런데 잃어 버린 도끼는 산골짜기에 놓고 왔던 것이라 훗날 그곳을 지나다 그 도끼를 찾았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이웃집 아이를 유심히 살피니 이번에는 별로 수상쩍은 데가 없었다.

또 이런 이야기도 있다. 어느 집 뜰에 오동나무가 한 그루 서있었다. 그런데 그 오동나무가 죽었다. 이웃집 老人이 그것을 보고, “오동나무가 죽는 것은 아무래도 不吉하다.” 라고 말하는 바람에 베어 버렸다. 그랬더니 老人이 다시 찾아와 땔감으로 하겠으니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화가 난 주인이‘ “알았어요. 땔감이 필요하니까 남을 속여서 베라고 하신 것이지요? 그 따위 속 들여다 보이는 行動을 왜 하십니까? 라고 하였다 한다.

이런 일들을 어떻게 解釋해야 할까. 疑心이란 繼續 疑心을 낳는 법이라고 할까? 그리하여 일의 眞相을 바로 把握하지 못하면 따라서 判斷正確性을 잃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苛政猛於虎 셀라비 2014.05.03 1697
123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697
122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696
121 刑罰 이규 2013.02.01 1696
120 侍 墓 이규 2013.06.21 1695
119 傾 聽 이규 2013.07.03 1694
118 瓦斯 이규 2013.02.12 1693
117 前 轍 이규 2013.06.24 1689
116 關 鍵 이규 2013.05.14 1688
115 刻骨難忘 [1] 셀라비 2014.11.19 1686
114 所聞 이규 2013.02.01 1685
113 刻舟求劍 셀라비 2014.11.21 1683
112 人質 이규 2012.12.27 1683
111 枕流漱石 셀라비 2014.08.30 1682
110 名分 이규 2013.02.11 1677
109 亡國之音 셀라비 2014.08.15 1676
108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674
107 九牛一毛 이규 2013.06.11 1672
106 戰 國 이규 2013.06.09 1669
105 菽麥 이규 2013.02.02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