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596
어제:
800
전체:
774,397

한자 靑出於藍

2014.09.01 20:15

셀라비 조회 수:2099

靑出於藍

푸를

어조사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남을 일컫는 말

이 말은 戰國時代 순황(筍況)用語로서, “學文繼續 勞力하여야 하며 중도에서 쉬어서는 안된다(學文可以已). 푸름은 쪽빛에서 나오지만 쪽빛보다도 더 푸르다(靑出於藍 而靑於藍). 이와같이 스승보다 나은 학문의 깊이를 가진 弟子도 있는 것이다.”

-筍子 勸學篇-

句節 靑出於藍而靑於藍을 줄여서 靑出於藍이라고 하며, 이런 재주있는 사람을 出藍之才라 하게 되었다.

中國에 이밀(李謐)이란 선비가 있었다. 그는 처음에 공번(孔燔)에게서 배웠는데, 學文發展 速度가 매우 빨랐다. 몇 년 에 가서는 스승 孔燔보다 앞설 정도가 되었다. 이에 孔燔은 이것을 認定하고 스스로 李謐弟子로 들어갔다.

孔燔은 훌륭한 인물이다. 자기 學文에 교만(驕慢)하거나 거만(倨慢)하지 않고 謙遜하고 率直한 사람이었다. 俗設스승만한 제자 없다는 말이 있지만, 그래서야 어찌 學文發展할 수 있으며 文化暢達이 되겠는가. 退步만이 있을 뿐이다.

우리 俗談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는 말이 靑出於藍과 같은 뜻으로 쓰일 수 있고, 聖經句節에도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된다는 말도 靑出於藍의 뜻을 含蓄하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4 鷄鳴拘吠 셀라비 2014.12.25 2448
443 鷄鳴狗盜 셀라비 2014.12.19 2334
442 契酒生面 셀라비 2014.12.18 2465
441 鷄肋 셀라비 2014.12.17 2460
440 鷄卵有骨 셀라비 2014.12.14 2333
439 經世濟民 LeeKyoo 2014.12.12 2388
438 傾國之色 셀라비 2014.12.09 2431
437 兼人之勇 셀라비 2014.12.08 2312
436 結草報恩 셀라비 2014.12.06 2565
435 結者解之 셀라비 2014.12.05 2167
434 犬馬之養 셀라비 2014.12.04 2324
433 犬馬之勞 셀라비 2014.12.03 2227
432 隔靴搔痒 셀라비 2014.12.02 1991
431 格物致知 셀라비 2014.12.01 2001
430 乾木水生 셀라비 2014.11.30 1792
429 乾坤一擲 셀라비 2014.11.29 1638
428 甲男乙女 셀라비 2014.11.27 1561
427 甘呑苦吐 셀라비 2014.11.26 1797
426 感慨無量 셀라비 2014.11.25 1868
425 渴而穿井 셀라비 2014.11.24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