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513
어제:
781
전체:
777,456

한자 蛇 足

2014.10.24 21:53

셀라비 조회 수:2081

蛇 足

 

 

쓸 데 없는 군 일을 하다가 도리어 실패함

 

 

의 회왕(懷王)令尹(宰相) 소양(昭陽)에게 하여 를 치게 하였다. 그는 征伐하고 나서 다시 攻擊하려 하였다. 이를 探知의 민왕(閔王)은 마침 使臣으로 와있는 진진(陳軫)相議하였다. 그는 걱정 말라고 하고는 즉시 楚軍으로 가서 昭陽을 만났다.

敵長을 죽이면 어떤 賞金이 내려집니까?”

上株國이란 벼슬이 내려지지요.”

上株國 위의 官職名은 무엇이지요?”

令尹입니다.”

당신은 이미 令尹職位에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를 쳐서 이긴다 하더라도 더 올라 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런 예를 들어 보죠. 어떤 사람이 하인들에게 큰 잔으로 술을 주었더니 여럿이 마시기에는 不足하니 땅에 이무기를 먼저 그린 사람이 마시기로 하자하였습니다. 한 사람이 내가 먼저 그렸다하고 술잔을 들고 일어서다가 발도 그릴 수 있지하고 그리기 시작하자, 다른 사람이 이무기를 다 그려 놓고, ‘이 사람아, 이무기에 무슨 발이 있어하고 잔을 빼앗아 마셔 버렸습니다. , 貴公의 대신(大臣)으로서 攻擊하고 將帥를 죽였습니다. 以上功積은 없습니다. 또 더 올라갈 官職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를 치려 한다니 이기더라도 貴公에게 소용이 없고, 만일 패한다면 몸은 죽고 官職도 박탈(剝奪)됩니다. 싸움을 그만 두고 恩惠를 베푸십시요.” 이 말에 首肯昭陽侵攻하지 않기로 했다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靑出於藍 셀라비 2014.09.01 2125
143 選 良 이규 2013.08.07 2127
142 至孝 이규 2012.10.29 2129
141 家 庭 이규 2013.07.25 2129
140 단골집 셀라비 2015.03.30 2129
139 景福宮 셀라비 2012.10.28 2130
138 櫛 比 이규 2013.08.08 2135
137 大議滅親 이규 2013.09.09 2138
136 大器晩成 이규 2013.10.22 2139
135 沐浴 [1] 이규 2013.04.08 2141
134 五十笑百 이규 2013.09.11 2143
133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2149
132 春困症 이규 2013.07.27 2153
131 花 信 셀라비 2013.08.02 2154
130 採薇歌 셀라비 2014.09.14 2157
129 幣 帛 이규 2013.10.13 2158
128 彌縫策 셀라비 2014.09.23 2158
127 黃 砂 이규 2013.07.18 2162
126 淸 貧 yikyoo 2014.06.15 2162
125 大公無私 이규 2013.10.16 2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