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 詩聖인 唐나라 杜甫(712~770, 字 : 子美, 號 : 少陵)의 "春望"이라는 詩에
國破山河在요, 나라는 망했어도 산하는 남아있고,
春城草木深이라. 성에 봄이 오니 초목이 우거졌구나.
感時和賤淚요, 시절을 느껴 꽃에 눈물을 뿌리고,
恨別鳥驚心이라. 이별을 한스러워하니 새 소리에도 놀란다.
烽火連三月이요, 봉화불은 삼 개월이나 계속 피고 있고,
家書抵萬金이라. 집에서 온 편지는 만금에 해당하는구나.
白頭搔更短하니, 대머리 긁어서 더욱 빠지고,
渾欲不勝簪이라. 상투를 하고자 하나 비녀를 이기지 못하는구나.
** 深(깊을 심) 淚(누물 루) 烽(봉화 봉) 抵(해당할 저) 搔(긁을 소) 渾(온통 혼) 簪( 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4 | 玉石混淆 | 셀라비 | 2014.08.20 | 2070 |
323 | 回 甲 | 셀라비 | 2014.06.19 | 2068 |
322 | 妄 言 | 이규 | 2013.09.20 | 2068 |
321 | 破 格 | 이규 | 2013.10.07 | 2066 |
320 | 效 嚬 | 셀라비 | 2013.10.24 | 2061 |
319 | 牛刀割鷄 | 셀라비 | 2014.09.21 | 2060 |
318 | 箴 言 | 이규 | 2013.10.19 | 2058 |
317 | 杯中蛇影 | 이규 | 2013.04.09 | 2058 |
316 | 奇蹟 | 이규 | 2012.12.06 | 2056 |
315 | 개차반 | 셀라비 | 2015.03.27 | 2051 |
314 | 一場春夢 | 이규 | 2013.10.15 | 2050 |
313 | 骨董品 | 셀라비 | 2014.03.01 | 2045 |
312 | 天安門 | 이규 | 2013.09.22 | 2042 |
311 | 問 津 | 이규 | 2013.10.25 | 2041 |
310 | 完璧 | 셀라비 | 2014.03.12 | 2040 |
309 | 蛇 足 | 셀라비 | 2014.10.24 | 2038 |
308 | 會 計 | 이규 | 2013.08.05 | 2038 |
307 | 動 亂 | 이규 | 2013.09.16 | 2033 |
306 | 富 貴 | 셀라비 | 2014.06.16 | 2029 |
305 | 鴛 鴦 | 이규 | 2013.12.01 | 2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