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15
어제:
778
전체:
776,877

우리말

2015.04.02 20:24

셀라비 조회 수:2356


본뜻:''은 칼을 뜻하는 ''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고려말까지 ''''는 화폐를

의미하는 뜻으로 나란히 쓰였고, 소리도 ''''으로 같이 쓰이다가 조선 시대에 한글이

창제된 후 ''으로 통일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학설로는 고려 시대에 ''가 무게의 단위 '돈쭝'으로 변용 되어 ''''으로

와전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이 밖에도 ''''에서 나온 것으로, 그 의미는 사회 정책상의 훈계가 포함된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은 한 사람이 많이 가지게 되면 칼의 화를 입기 때문에 그것을 훈계하기

위해 ''''라 하고 그것을 ''으로 읽었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 고대 무덤에서 출토되는

명도전 같은 화폐가 칼모양으로 생긴 것이 이 학설을 직접적으로 증명해 주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아무튼 위의 세 학설 모두 ''이란 것이 쓰기에 따라서 사물을 자르고 재단하는 ''처럼

유용한 것인가 하면 생명을 죽이거나 상처 내는 ''처럼 무서운 것이기도 하다는 공통된 전언을

담고 있다


바뀐 뜻:상품 교환의 매개물로서 어떤 물건의 가치를 매기거나, 물건값을 치르는 도구로

사용하거나, 재산 축적의 지표로 삼기 위하여 금속이나 종이로 만들어져 사회에 유통되는

물건을 가리킨다


"보기글"

-돈이 많다고 해서 함부로 쓰다간 반드시 돈 때문에 우는 일이 생길 것이야

-돈 나고 사람 났냐? 사람 나고 돈 났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恒産恒心 이규 2013.01.02 1262
463 出師表 이규 2013.01.18 1262
462 電擊 이규 2012.12.13 1263
461 野壇法席 이규 2012.11.22 1266
460 葡萄 이규 2013.01.09 1272
459 蝸角之爭 이규 2012.11.23 1275
458 變姓名 이규 2013.01.22 1279
457 覇權 이규 2012.12.08 1289
456 汚染 이규 2013.01.24 1326
455 輾轉反側 이규 2013.05.08 1333
454 千慮一得 이규 2012.11.28 1339
453 鳩首會議 이규 2013.01.21 1344
452 窈窕淑女 이규 2013.03.19 1380
451 露 骨 이규 2013.05.29 1384
450 指鹿爲馬 이규 2013.05.09 1385
449 明鏡止水 이규 2012.11.27 1394
448 犧牲 이규 2012.12.18 1408
447 骨肉相爭 이규 2013.05.22 1408
446 飜覆 이규 2013.01.29 1414
445 分 野 이규 2013.05.20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