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588
어제:
778
전체:
776,750

한자 鼓腹擊壤

2015.04.13 20:19

이규 조회 수:2227

고복격양 鼓腹擊壤(두드릴 고배 복칠 격흙덩이 양)

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친다. 배불리 먹고 흙덩이를 치는 놀이를 한다. 매우 살기 좋은 시절.

동의어 : 堯舜之節(요순지절) : 요임금과 순임금이 다스리던 시대.

               太平聖代(태평성대) : 어진 임금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시대.

 

고사 : 고대(古代) 중국의 요()임금과 순()임금이 다스렸던 시대는 태평성대(太平聖代)라 부를 만큼 매우 살기 좋았던 때라고 전한다. 어느 날 요임금은 자기를 천자로 받들기를 원하는지, 또한 세상이 잘 다스려지고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평복(平服)을 입고 시찰을 하였다. 이때 유행한 민요로"노인이 먹을 것을 입에다 물고서 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치면서,해가 뜨면 들에 나가 일하고, 해 지면 들어와 쉬네. 샘을 파서 물을 마시고, 농사지어 내 먹는데, 임금의 힘이 어찌 미치리오.(日出而作하고, 日入而息이로다. 鑿井而飮하고, 耕田而食하나니, 帝力何有於我哉리오.)라면서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十八史略)

** (쉴 식) (뚫을 착) (마실 음) (밭갈 경)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品 評 셀라비 2014.06.24 1933
103 道聽塗說 셀라비 2014.06.25 1907
102 畵虎類狗 셀라비 2014.06.29 1901
101 洞 房 셀라비 2014.07.02 2023
100 投 抒 셀라비 2014.07.03 1861
99 獨眼龍 셀라비 2014.07.05 1912
98 杜 撰 셀라비 2014.07.10 1910
97 得壟望蜀 셀라비 2014.07.14 1982
96 輓 歌 셀라비 2014.07.15 2075
95 華胥之夢 셀라비 2014.07.22 1912
94 螢雪之功 셀라비 2014.07.23 1979
93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753
92 亡國之音 셀라비 2014.08.15 1673
91 泰山北斗 셀라비 2014.08.16 2013
90 麥秀之嘆 셀라비 2014.08.17 2091
89 矛 盾 셀라비 2014.08.19 1792
88 玉石混淆 셀라비 2014.08.20 2076
87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811
86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741
85 枕流漱石 셀라비 2014.08.30 1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