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2 20:16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국가의 통수권자가 근무지에서 파면 당해 사저로 이 밤에 이전했다.
우리 국민은 존경 받는 통수권자를 가질 수 있는 복이 없는 듯 하다.
초대부터 지금 까지 현직이던 퇴임 후이던 조용하게 넘어간 인사가 없다.
좀 더 신중하게 정견 발표를 하고 소신 있는 정책으로 국가를 운영해야 함에..
말만 번지르하고, 사상적 이데올로기 만으로 상대를 비방해서 정권을 거머쥐니..
권력이 얼마나 좌불안석 일텐가, 정적을 제거하는데만 힘을 쏟고, 이권에만 눈을 뜨고,
어두운 시절의 신세를 갚는데만 혈안이 되어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측근 인사만 챙기고 있으니....
비리와 청탁이 없어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피해는 우리 소시민 들에게 고스란히 떨어지는 것이다.
국민의 의식도 아직 성숙하지 못하고, 정치인사들도 그것을 이용하는 파렴치한들을 투표로 선별해야 한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선거제도와 집권 방식도 과감히 바꾸고
새로운 국가로 거듭나야 할 때가 지금, 바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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