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08
어제:
776
전체:
770,944

兎死狗烹

2013.06.14 21:05

이규 조회 수:1763


兎토끼토
死죽을사
狗개구
烹삶을팽
 

토끼가 죽어 쓸모 없어진 사냥개를    팽개침

 

  유방(劉邦)을 도와 항우(項羽)를 물리치는데 決定的인 功을 세운 이는 한신(韓信)이다.그는「배수진」(背水陣)의 古事로도 잘 알려져 있다.그가 초왕(楚王)으로 있을 때였다.劉邦은 그가 謀反을 꾀하지나 않을까 疑心한 나머지그를 치기위해 計略을 꾸몄다.운몽(雲夢)을 巡視한다는 名分으로 모든 諸侯들을 그곳에 모이게 했다.
  韓信은 「혹시나」하는 一抹의 疑懼心도 없지 않았지만 罪를 지은 게 없었으므로 參席했다가 결국 잡히고 말았다.그는 後悔했다.『역시 世上 사람들이 말하는 그대로구나.토끼가 죽으면 사냥개가 삶기고(兎死狗烹․토사구팽),새가 없어지면 명궁(名弓)이 사라진다(鳥盡弓藏․조진궁장)던 그 말이….아! 天下가 平定된 만큼 나도 이제 삶기게 되는구나.』 그러자 劉邦이 말했다.『그대가 모반(謀叛)했다고 알려온 者가 있었다.』 이 일로해서 그는 회음후(淮陰候)로 降等되고 두 사람의 사이는 급속히 멀어지게 되었다.
 우리말에 「헌신짝 차버리 듯한다」는 것이 있다.利用할대로 利用하고 價値가없어지면 내팽개치는 사람이 있다. 바람직한 現像은 아닌 것 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破釜沈舟 이규 2013.02.21 1453
383 高枕無憂 이규 2013.02.22 1648
382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658
381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577
380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625
379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565
378 理判事判 이규 2013.03.07 1482
377 謁聖及第 이규 2013.03.12 1607
376 燎原之火 이규 2013.03.14 1863
375 討 伐 이규 2013.03.17 1599
374 跛行 이규 2013.03.18 1601
373 窈窕淑女 이규 2013.03.19 1343
372 杜鵑 이규 2013.03.20 2159
371 似而非 이규 2013.03.21 1583
370 氷炭不容 이규 2013.03.24 1813
369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616
368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655
367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574
366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580
365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