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22
어제:
800
전체:
774,523

文 字

2013.07.06 18:33

이규 조회 수:1563



文글월문
字글자자


 文은 單子, 字는 複合字 의미

 


  言語니 命令․法律처럼 자주 使用하면서도 意味가 模糊해 쉽게 區別할 수 없는 글자가 더러 있다.文과 字도 마찬가지다.둘 다「글자」를 뜻하는 것 같은데도 막상 區別하려면 쉽지 않다.사실 兩者間에는 큰 차이가 있는데, 그 것은 漢字의 構造를 알면 쉽게 알 수 있다.
   文은 두개의 선이「X」字形으로 交叉되어 있다.그래서 본디 뜻은「交叉된 그림」,즉 「무늬」다.그런데 지금 文을「무늬」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그것보다는 오히려 文章․文學이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그래서 「무늬」를 뜻하는새로운 글자를 만들어 주어야 했는데, 무늬는 옷에 많이 사용했으므로 실을 뜻하는 絲를 덧붙여 紋자를 만들었다.紋樣․波紋․櫛紋(즐문)․指紋이 그것이다.
  한편 字는 지붕밑에 아기가 있는 模襲에서 나온 글자다.곧 房에 누워있는 아기의 모습인 것이다.아기는 무럭무럭 잘 자란다.그래서 字는 본디「자라다」「불어나다 」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이제 文과 字의 區別이 明確해졌다.文이「그림」(무늬)에서 나온 初步的 글자라면, 字는 文에서 「불어난」 글자임을 알수 있다.곧 字는 文의 複合形態인 셈이다.
  漢字가 만들어진 데에는 여섯가지의 法則(六書)이 있는데, 그중에서 상형(象形)과 지사(指事)가 文에 속하며, 나머지 네 방법은 字에 해당된다.따라서 嚴密히 말해 象形字니 會意文이라면 틀린다.象形文․會意字가 옳다고 하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781
363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582
362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737
361 拔苗助長 이규 2013.04.04 1847
360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695
359 沐浴 [1] 이규 2013.04.08 2088
358 杯中蛇影 이규 2013.04.09 2040
357 南柯一夢 이규 2013.04.11 2338
356 金城湯池 이규 2013.04.12 2914
355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738
354 伯牙絶絃 [1] 이규 2013.04.15 2374
353 愚公移山 이규 2013.04.16 1823
352 簞食瓢飮 이규 2013.04.17 1641
351 刎頸之交 이규 2013.04.19 1962
350 宋襄之仁 이규 2013.04.20 1880
349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649
348 君子三樂 이규 2013.04.23 1807
347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588
346 一諾千金 이규 2013.04.27 1892
345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