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25
어제:
778
전체:
776,887

坐 礁

2013.07.09 20:19

이규 조회 수:1966


坐자리좌
礁암초초


 배가 암초에 얹힘

 

  中國 사람들은 예부터 寢臺와 椅子生活을 해왔지만 아주 오랜 옛날에는 그들도 맨 땅 위에 앉았다.坐가 土(흙)위에 두 사람(人)이 있는 것으로도 알수 있다. 즉 땅바닥 위에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앉아 있는 模襲이다.따라서坐는 「앉다」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좌불안석(坐不安席)․좌선(坐禪)․좌시(坐視)․좌판(坐板)․대좌(對坐)․연좌농성(連坐籠城)이 있다.參考로「座」는 室內에 앉은 것이다.父系秩序가 嚴格했던 옛날에는 집 안에 사람마다 앉는 곳이 一定했으므로 後에 座 는 「자리」「좌석」「지위」를 뜻하게 되었다.
  礁는 石(돌 석)과 焦(태울 초)의 結合이다. 곧 돌(石)이 우뚝 솟은 것(焦)이 礁로 바다에 떠 있는 「暗礁」를 뜻한다.暗礁는 모두 돌로 이루어져있으며, 그것도 완만한 것보다도 우뚝 솟은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산호초(珊瑚礁)․암초(暗礁)․환초(環礁)가 있다.
 따라서 坐礁라면 「암초 위에 앉았다」는 뜻이 된다.그것은 지나던 배가 風浪이나 기관고장으로 方向을 잡지 못하고 그만 暗礁에 부딪히거나 얹힌 것을 뜻한다.물론 暗礁 위에 앉는 것은 새도 있다.그러나 그것은 새(鳥)가 우뚝솟은 산(山)에 앉은 것과 같다고 하여 島(섬 도)라고 했다.
  이번 颱風으로 거대한 油槽船이 南海岸에 坐礁되어 기름이 流出되는 바람에 被害가 擴散되고 있다.世界的인 淸淨海域이 汚染海域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천둥벌거숭이 셀라비 2015.05.02 2219
103 誣 告 이규 2013.07.24 2224
102 文 獻 셀라비 2014.03.03 2225
101 苦 杯 이규 2013.08.03 2226
100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2231
99 犬馬之勞 셀라비 2014.12.03 2241
98 改 閣 이규 2013.08.26 2247
97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이규 2012.11.25 2249
96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2259
95 人 倫 이규 2013.07.29 2263
94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2266
93 持 滿 이규 2013.11.28 2267
92 夜不閉戶 이규 2013.08.29 2270
91 問 鼎 이규 2013.11.23 2274
90 信賞必罰 셀라비 2013.10.27 2275
89 千字文 이규 2013.10.12 2276
88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2276
87 쫀쫀하다 셀라비 2015.05.04 2278
86 犬馬之心 이규 2013.09.27 2286
85 快 擧 이규 2013.07.21 2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