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02
어제:
776
전체:
770,938

중국의 한나라가 옛 연나라 영토를 다스릴 무렵, 그 곳에 고조선 사람이 많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연나라 사람으로 알려진 위만은 고조선으로 망명할 결심을 하고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압록강을 건넜다.

당시 고조선의 왕이었던 준왕은 기꺼이 그들을 맞아주었고 위만에겐 국경을 지키는 직책도 주었다.

위만은 점차 욕심이 생겨 자신이 훈련시킨 군사들을 이끌고 왕이 사는 성으로 쳐들어가 준왕을 몰아내고 자신이 왕의 자리를 차지 했다.
고조선의 준왕을 내쫓고 새로 왕이 된 위만은 매우 야심찬 인물이었다.

그는 안으로는 왕권을 강화하고 밖으로는 세력을 넓히려고 무척 애를 썼다.

그 덕분에 고조선은 갈수록 부강한 나라로 발전하였고,

위만의 손자 우거왕 때에는 더 더욱 강국이 되어 만주까지 영토를 넓힐 수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우거왕은 중국 한나라와 협상을 하면서 무역 중개업을 통해 많은 이익도 독차지해게 되었다.

그러자 고조선의 세력 확장에 위협을 느낀 '한나라의 무제'는 호시탐탐 고조선을 침략할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조회 수 :
6492
등록일 :
2012.10.30
19:40:47 (*.131.135.137)
엮인글 :
http://www.potoland.net/xe/446/203/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potoland.net/xe/446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옵션 :
: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133 711년 이슬람 유럽 침략 시작 이규 4178     2013-01-15
 
132 660년 백제 멸망 이규 4608     2012-12-05
 
131 612년 고구려 살수대첩 이규 4732     2012-11-30
 
130 698년 대조영의 발해 건국 이규 4816     2013-02-02
 
129 조선소 노동자로 일한 황제 이규 4820     2013-09-28
 
128 661년 이슬람 옴미아드 왕조의 설립 이규 4821     2012-12-11
 
127 칭기즈칸, 세계제국을 세우다 이규 4865     2013-09-02
 
126 사과는 떨어지는데 왜 달은 떨어지지 않을까? 이규 4892     2013-09-29
 
125 생존자는 단 18명 이규 4903     2013-09-18
 
124 대부호의 후원 받은 르네상스 이규 4908     2013-09-11
 
123 농업혁명 일어나다 이규 4994     2013-07-25
 
122 668년 고구려 멸망 이규 4998     2012-12-18
 
121 552년 백제, 일본에 불교 전파 이규 5085     2012-11-23
 
120 활판 인쇄술과 비행기 이규 5092     2013-09-14
 
119 미국 자본주의의 승리, 남북전쟁 이규 5100     2013-10-12
 
118 노예무역은 국력의 보고 셀라비 5135     2013-10-01
 
117 676년 신라 당 쫓고 삼국통일 이규 5203     2013-01-01
 
116 세계관을 뒤바꾼 이론, 진화론 이규 5243     2013-10-10
 
115 인류평화를 위한 축제 이규 5257     2013-10-21
 
114 원숭이로부터 인간으로 이규 5267     201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