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05
어제:
776
전체:
770,941

한자 誣 告

2013.07.24 20:27

이규 조회 수:2082


誣간사할무
告알릴고


 근거없는 일로 고발함

 


 「무당(巫)의 말(言)」은 主觀的 判斷에 따라 表現되기 때문에 듣는 사람에게는 「가공(架空)의 말」인 셈이다.그래서 적중 (的中)할 때는 「용하다」는 讚辭가 나오겠지만 어긋나기라도 하면 「속았다」는 後悔도 든다. 따라서 誣는 「속이다 」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틀리는 경우가 더 많았던 모양이다.무기(誣欺․속임),무함(誣陷․날조하여 헐뜯음),혹세무민(惑世誣民․세상을 미 혹시키고 백성을 속임)이 있다.
 告는 말을 하고 있는 입(口)과 혀의 模襲이 同時에 그려진 글자다. 그것은 舌(혀 설)과 비슷한 모습에서도 알 수 있다. 따 라서 告는 「말하다」「알리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발(告發)․고소(告訴)․경고(警告)․친고죄(親告罪)가 있다. 곧 誣告는 없는 사실을 있는 양 꾸며 고소․고발하는 것을 뜻한다.
 옛날에는 대체로 임금의 寵愛를 다툴 때 競爭 相對를 헐뜯기 위해 많이 자행됐었는데, 이제는 單純히 相對方을 폄(貶)하고 窮地에 몰기 위해 한다.韓非子가 秦始皇의 招聘으로 秦나라에 오게 되자 그의 才能을 시기(猜忌)한 이사(李斯)가 誣告한 것은 有名하다. 그러나 誣告를 막는 方法이 없는 것도 아니다.그것은 客觀的인 立場에 서서 진실(眞實)을 밝혀내는 것이다.
 참고로 비슷한 뜻에 무고(巫蠱)가 있다. 남을 혹독하게 저주하는 것을 말한다.또 같은 발음에 無故(아무 탈이 없음)과 無辜 (아무 죄도 없음)도 있다. 區別해 使用해야 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食言 lkplk 2013.01.29 1186
403 飜覆 이규 2013.01.29 1383
402 解體 이규 2013.01.31 1151
401 傾盆 셀라비 2013.01.31 1169
400 所聞 이규 2013.02.01 1645
399 刑罰 이규 2013.02.01 1654
398 洪水 이규 2013.02.02 1506
397 園頭幕 이규 2013.02.02 1469
396 菽麥 이규 2013.02.02 1634
395 秋毫 이규 2013.02.03 1490
394 長蛇陣 이규 2013.02.03 1667
393 秋霜 이규 2013.02.04 1670
392 師表 이규 2013.02.04 1740
391 寸志 이규 2013.02.06 1452
390 風塵 이규 2013.02.06 1864
389 名分 이규 2013.02.11 1628
388 獅子喉 이규 2013.02.12 1735
387 瓦斯 이규 2013.02.12 1653
386 杜鵑花 이규 2013.02.13 1892
385 膺懲 이규 2013.02.18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