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628
어제:
781
전체:
777,571

國會

2012.11.07 20:48

이규 조회 수:2082

國 나라 국
會 모을 회

 

國會- 대화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


國은 일정한 區域에 드넓은 땅(一․지평선)과 사람, 그리고 그들을 保護할 수 있는 軍隊와 武器를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뜻은 ‘나라’다. 國歌, 國境, 國民, 國際, 建國, 外國, 祖國이 있다.
  會는 고구마나 감자 따위를 삶기위해 솥{曰}에 모아놓은(人․모을 集과 같음) 모습이다. 

솥 속의 가로 획{一}은 솥바닥에 닿지 않도록 깐 일종의 발{簾}이다.  따라서 會는 ‘모으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會見, 會同, 會社, 會議, 講演會, 開會, 座談會, 總會 등 많다.


  春秋時代 齊의 관중(管仲)이 쓴 [관자(管子)] 산지수(山至數)편은 國家의 財政에 관해 환공(桓公)과 나누었던 問答을 적은 것이다. 

桓公이 ‘國會’에 대해 묻자 답했다.
  “王이 大父들의 經濟에 대해 모르시면 部下를 잃는 것이요, 百姓의 經濟를 모르시면기반을 잃는 것입니다.  國會를 把握할 수 있는 구체적인 方法은 土地의 量에 따라 貨幣의 數量을 決定하는 것이지요”
  곧 당시 國會란 國家와 會計의 준말로써 國計 또는 ‘나라의 살림살이’, 곧 지금의 ‘國家財政’ 이라는 뜻이었다.


  國會가 現在의 意味로 사용된 것은 解放이후 西歐 議會政治가 傳來되면서 부터이다. 英語의 parliament, 佛語의 parlement는 ‘對話’의 뜻이다.  곧, ‘對話를 通해 民意를 代辯하는 機關’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頭 角 이규 2013.06.07 1674
383 景福 셀라비 2012.10.31 1675
382 糟糠之妻 셀라비 2014.10.14 1676
381 臨機應變 [1] 이규 2013.06.13 1679
380 菽麥 이규 2013.02.02 1680
379 戰 國 이규 2013.06.09 1680
378 九牛一毛 이규 2013.06.11 1681
377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685
376 亡國之音 셀라비 2014.08.15 1686
375 名分 이규 2013.02.11 1688
374 關 鍵 이규 2013.05.14 1689
373 枕流漱石 셀라비 2014.08.30 1690
372 刻舟求劍 셀라비 2014.11.21 1691
371 前 轍 이규 2013.06.24 1692
370 人質 이규 2012.12.27 1693
369 所聞 이규 2013.02.01 1700
368 瓦斯 이규 2013.02.12 1700
367 刻骨難忘 [1] 셀라비 2014.11.19 1700
366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701
365 有備無患 이규 2012.11.12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