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23
어제:
778
전체:
776,885

國會

2012.11.07 20:48

이규 조회 수:2077

國 나라 국
會 모을 회

 

國會- 대화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


國은 일정한 區域에 드넓은 땅(一․지평선)과 사람, 그리고 그들을 保護할 수 있는 軍隊와 武器를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뜻은 ‘나라’다. 國歌, 國境, 國民, 國際, 建國, 外國, 祖國이 있다.
  會는 고구마나 감자 따위를 삶기위해 솥{曰}에 모아놓은(人․모을 集과 같음) 모습이다. 

솥 속의 가로 획{一}은 솥바닥에 닿지 않도록 깐 일종의 발{簾}이다.  따라서 會는 ‘모으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會見, 會同, 會社, 會議, 講演會, 開會, 座談會, 總會 등 많다.


  春秋時代 齊의 관중(管仲)이 쓴 [관자(管子)] 산지수(山至數)편은 國家의 財政에 관해 환공(桓公)과 나누었던 問答을 적은 것이다. 

桓公이 ‘國會’에 대해 묻자 답했다.
  “王이 大父들의 經濟에 대해 모르시면 部下를 잃는 것이요, 百姓의 經濟를 모르시면기반을 잃는 것입니다.  國會를 把握할 수 있는 구체적인 方法은 土地의 量에 따라 貨幣의 數量을 決定하는 것이지요”
  곧 당시 國會란 國家와 會計의 준말로써 國計 또는 ‘나라의 살림살이’, 곧 지금의 ‘國家財政’ 이라는 뜻이었다.


  國會가 現在의 意味로 사용된 것은 解放이후 西歐 議會政治가 傳來되면서 부터이다. 英語의 parliament, 佛語의 parlement는 ‘對話’의 뜻이다.  곧, ‘對話를 通해 民意를 代辯하는 機關’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苛政猛於虎 셀라비 2014.05.03 1690
363 瓦斯 이규 2013.02.12 1691
362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694
361 刑罰 이규 2013.02.01 1696
360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696
359 有備無患 이규 2012.11.12 1698
358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700
357 長蛇陣 이규 2013.02.03 1701
356 籌備 이규 2012.12.28 1703
355 秋霜 이규 2013.02.04 1703
354 慢慢的 이규 2012.11.15 1706
353 出 馬 이규 2013.06.04 1715
352 城郭 이규 2012.11.06 1719
351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719
350 行 脚 이규 2013.06.19 1726
349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728
348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733
347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742
346 蜂 起 이규 2013.06.05 1746
345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