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02
어제:
776
전체:
770,938

國會

2012.11.07 20:48

이규 조회 수:2019

國 나라 국
會 모을 회

 

國會- 대화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


國은 일정한 區域에 드넓은 땅(一․지평선)과 사람, 그리고 그들을 保護할 수 있는 軍隊와 武器를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뜻은 ‘나라’다. 國歌, 國境, 國民, 國際, 建國, 外國, 祖國이 있다.
  會는 고구마나 감자 따위를 삶기위해 솥{曰}에 모아놓은(人․모을 集과 같음) 모습이다. 

솥 속의 가로 획{一}은 솥바닥에 닿지 않도록 깐 일종의 발{簾}이다.  따라서 會는 ‘모으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會見, 會同, 會社, 會議, 講演會, 開會, 座談會, 總會 등 많다.


  春秋時代 齊의 관중(管仲)이 쓴 [관자(管子)] 산지수(山至數)편은 國家의 財政에 관해 환공(桓公)과 나누었던 問答을 적은 것이다. 

桓公이 ‘國會’에 대해 묻자 답했다.
  “王이 大父들의 經濟에 대해 모르시면 部下를 잃는 것이요, 百姓의 經濟를 모르시면기반을 잃는 것입니다.  國會를 把握할 수 있는 구체적인 方法은 土地의 量에 따라 貨幣의 數量을 決定하는 것이지요”
  곧 당시 國會란 國家와 會計의 준말로써 國計 또는 ‘나라의 살림살이’, 곧 지금의 ‘國家財政’ 이라는 뜻이었다.


  國會가 現在의 意味로 사용된 것은 解放이후 西歐 議會政治가 傳來되면서 부터이다. 英語의 parliament, 佛語의 parlement는 ‘對話’의 뜻이다.  곧, ‘對話를 通해 民意를 代辯하는 機關’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개개다(개기다) 셀라비 2015.03.27 2116
383 苦 杯 이규 2013.08.03 2115
382 快 擧 이규 2013.07.21 2114
381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2109
380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2106
379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이규 2012.11.25 2106
378 發祥地 이규 2013.10.20 2103
377 七縱七擒 이규 2013.06.06 2095
376 執牛耳 이규 2013.11.15 2092
375 賞 春 이규 2013.08.15 2089
374 犬馬之勞 셀라비 2014.12.03 2087
373 誣 告 이규 2013.07.24 2081
372 狐假虎威 이규 2013.10.11 2075
371 성어(成語),고사(故事) 이규 2012.12.08 2073
370 단골집 셀라비 2015.03.30 2071
369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2070
368 至孝 이규 2012.10.29 2070
367 不忍之心 이규 2013.07.13 2066
366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2063
365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2062